BMW가 한스 짐머라는 걸출한 독일 출신 음악 감독 예술가를 등장시켜 새로 출시되는 전기자동차 i4에 미래 사운드로 컨셉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홍보합니다. 수퍼카를 리뷰하는 인기 유투버 '수퍼카
BMW가 한스 짐머라는 걸출한 독일 출신 음악 감독 예술가를 등장시켜 새로 출시되는 전기자동차 i4에 미래 사운드로 컨셉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홍보합니다. 수퍼카를 리뷰하는 인기 유투버 '수퍼카블론디' 알렉스와 함께 광고필름을 찍었는데, 몇 마력이고, 완충하면 몇 킬로를 가고 하는 자동차의 성능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실제 구매할 때는 영향력이 없진 않을겁니다.) 그냥 미래형 자동차란 어떤 느낌의 소리인가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누는 2편으로 나누어진 광고필름 인데 꽤 재밌습니다. 한스 짐머는 스토리에 기반한 음악작업을 한다고 하네요. 감독으로 부터 스토리를 듣거나, 본인이 상상을 해서라도 스토리라인을 만들어서 그 스토리에 한음 한음을 입힌다고 합니다. 이번 BMW i4인 경우에는 미래형 자동차는 어떤 모습이고 어떤 사운드가 날까라는 스토리에 집중을 하면서 사운드를 입혔다고 합니다. 프로덕트의 모든 가치는 그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상품과 기능에 입히느냐에 따라서 재화의 가치에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개인화 지원 여부가 상품 선택의 큰 요인이 되는 요즘 같은 시절에, 이러한 스토리 텔링이 나의 이야기로 해석이 되어야 하는 비범성과 범용성을 동시에 가져야 합니다. BMW는 고급 세단이기에, 구매대상 persona가 늘 소득상위층이면서 나이가 30대 중후반 이상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러면서도 한스 짐머의 스토리에 공감이 가면서도 제품 차별화 컨셉인 사운드가 futuristic하다고 느껴야 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은 역시 최고의 상업 음악 감독 다운 사운드 아닌가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초기에는 성능 경쟁일 수 있지만, 벌써 경쟁의 단계가 컨셉과 스토리로 진화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