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사람들이 몇 년 일하다 퇴사하고, 다시 새로운 사람이 오고, 이런 순환이 계속 반복되는 게 본질이라면, 난 그걸 바꾸고 싶어요” 어제 회식자리에서 책임님이 뱉은 말이었다. 난 회사
“회사에서 사람들이 몇 년 일하다 퇴사하고, 다시 새로운 사람이 오고, 이런 순환이 계속 반복되는 게 본질이라면, 난 그걸 바꾸고 싶어요” 어제 회식자리에서 책임님이 뱉은 말이었다. 난 회사에 입사한지 이제 5년 차가 되었다. 나도 신입에서 5년 차가 되듯이 다른사람들도 각자의 연차를 쌓아가고 있다. 5년 사이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갔다. 누군가는 회사와의 갈등이 생겨 나가기도 하고 새로운 꿈을 찾아나가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회사에 굉장히 긍정적인 문화를 만들어주는 사람이 나가서 아쉬운적도 있었고, 일을 정말 잘하는데 나가서 아쉬운 경우도 있었다. 회사를 다니는 세 가지 이유 3️⃣ 저 사람들은 왜 나가는 것이고 나는 왜 이 회사에서 일하는지가 궁금해졌다. 크게 3가지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첫째, 이 회사에 목표 하는것, 비전 그것을 나도 같이 동참하고 싶어서 둘째, 조직문화, 복지, 동료 등 내가 배우고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셋째, 돈. 돈을 만족할 만큼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3가지 기준에서 회사를 다닌다고 생각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이 세 가지 항목에 대해 평균선이라는 게 있고 거기에 못미치게 된다면 불만족을 느끼고 대안을 찾거나 개선을 요구하게 된다. 아니면 퇴사를 하거나 물론 사람마다 세 가지 중 어느 부분에 더욱 무게를 두는지는 다르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나 됐는지에 따라도 다르기도 하다. 내가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돈보다 내가 사회에 나와 ‘일’이라는 것을 하는 존재로 그것을 온전히 잘 해내는 것이 우선적이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온전히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 클라이언트, 상사의 요구를 수용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것 그 외 사회생활 부딪히는 여러 상황에서 대처가 가능해지는 것 등 네 번째 이유 4️⃣ 나의 경우는 첫째와 둘째의 이유로 지금의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지금은 네 번째 이유가 생겼고 그 이유로 다니고 있다. 네 번째 이유는 내가 이 회사에서 뭔가를 바꾸거나, 만들어내기 위해서다. 난 회사를 다니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비효율적인 것, 회사와 직원 간의 언제나 빗나가는 이해관계, 실무자와 관리자의 업무 수행에 대한 이해의 차이 등 수 많은 문제들이 보였다. 앞서 말한 세가지와 위에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많은 사람들이 퇴사를 했다. 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나 또한 이런 것들을 겪으면서 회사를 계속 다녔고, 우리 팀의 직원들도 이러한 고충들이 있었다. 어느 회사나 가지고 있는 문제고, 내가 나가서 어떤 회사를 가거나 새로운 회사를 만든다 해도 이 문제는 생길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이 속에 들어가 부딪히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아날로그적인 휴가신청서 작성, 영수증 관리부터 옛 방식을 다 디지털화 시키고 개인별 업무 시간관리, 팀원 간의 업무소통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나의 지금 회사 생활의 목표는 사람에 의존하지 않는 시스템의 마련, 우리회사를 다니고 싶은 구체적인 이유를 만드는 것. 그리고 명절에, 친구들과 만나서 회사에 대해 얘기할 때 항상 기에 죽어있지 않게 만드는 것. 왜 이런데 신경 쓰냐고 할 수도 있다. 굳이 그렇게까지.. 마음속에 확실한 것을 도전하고 노력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