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의 또다른 원인, 국민연금이 1조원 매도한 이유] - 코스피가 3.5% 폭락한 어제, 일반적으로 지수가 떨어지면 매수 버튼을 눌렀던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오히려 대량으로 코스피 우량주들
[코스피 급락의 또다른 원인, 국민연금이 1조원 매도한 이유] - 코스피가 3.5% 폭락한 어제, 일반적으로 지수가 떨어지면 매수 버튼을 눌렀던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오히려 대량으로 코스피 우량주들을 매도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 연기금의 어제 증시에서 순매수한 금액은 1조원입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에만 2조원 넘게 매수를 했고, 나머지 모든 주식들을 1조원 어치 팔아치우면서 모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폭락을 겪었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의 가치가 100조원이 넘어 시총 2위에 랭크되면서 Index를 추종해야 하는 연기금 등 기관들은 LG엔솔에 대한 가치 판단과 별개로 비중을 맞추기 위해 무조건 매수를 해야 했습니다. 펀드 총액이 늘어난 것이 아니니 다른 종목들을 기계적으로 매도해야 했고, 이로 인해 모든 종목에서 하락이 벌어졌습니다. - 그 전에도 물적분할에 대한 투자자들의 분노가 컸고 대선주자들이 물적분할 금지를 공약으로도 내세운 가운데, 이번 폭락으로 인해 이런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릴 예정입니다. 인덱스를 그대로 따라가는 투자 방식에 대해서도 회의감이 높아진 만큼 자본시장에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