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Query 및 관련 기술들에 대한 생각 모쪼록 많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들 + 기술 결정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0. 2022년 6월달부터 IE의 공식 지원이 중단되기 때문에, IE 지
jQuery 및 관련 기술들에 대한 생각 모쪼록 많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들 + 기술 결정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0. 2022년 6월달부터 IE의 공식 지원이 중단되기 때문에, IE 지원을 위해 jQuery를 쓰는 건 이제는 조금 포기해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babel이 대부분의 문법적 하위호환성을 지원해줄 수 있으며, 이제는 IE 중에서도 IE 11이 가장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jQuery를 쓰지 않더라도 IE 11 까지는 지원이 가능한 기술이 많습니다. Vue, Angular, React, Next 등도 IE 11 까지 지원하는 버전이 있습니다. 혹은 backbone 같은 걸 쓰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최신 문법에 제약이 걸릴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jQuery 1.x.x 를 쓰는 것보다는 훨씬 좋을 것입니다. 2. jQuery 가 궁극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나, jQuery 를 사용하는 회사에 입사하고 싶어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굉장히 수가 적을 거라 생각됩니다. 커리어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기술이라는 걸 대부분 알고 있고, 한편으로는 "jQuery가 기술적으로 필요한 이유"를 설득 가능할만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비즈니스적으로 필요하다면 사용하는 것이 옳으나, 그 사용이 "리스크를 지지 않기 위해서" 라면, 그게 좋은 의사결정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미래에는 더 채용이 어려워질테니까요. 3. 적어도 저는 마지막 jQuery 사용이 우아한형제들에 다니던 시절이고, 그 때도 jQuery 사용 이유를 납득한 상태로 사용했는데요. 일단 ES2015가 막 나와서 FE 생태계가 이제 막 피어나던 시점이고, React 나 Angular, 혹은 여타 프레임워크가 하위 호환성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AJAX 로 데이터를 불러오는 Best practice도 대부분 jQuery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거기에 플러그인, 컴포넌트 등도 jQuery 베이스가 많았죠. 어떤 기술 검토를 할 때는 "충분한 대체재가 있는가?" 도 봐야하는데, carousel 을 직접 구현하는 것보다야 jQuery를 가지고 있는게 더 이득이 높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4. 그와 별개로 jQuery 가 제공하던 인터페이스 대부분은 이미 ES2015에 녹아져 있는 게 많기 때문에, 구태여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도 많습니다. 지금 시대에도 구버전 IE 지원을 이유로 jQuery 를 사용할 수야 있다만, 비즈니스 레이어와 잘 이야기하여 IE를 버리는 것이 방법이기도 합니다. IE를 아예 못버리겠으면 지원 버전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고, 순수하게 방법이 정말 많습니다. 5. 지금 시대에 jQuery 를 배우고 있다면 일단 권장하지 않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은 과거에 비해서 복잡도가 높아졌고, 단순한 애플리케이션 하나를 개발하는 데도 꽤 많은 면을 고민하여 구조를 설계해야합니다. jQuery의 원래 탄생을 고려하였을 때, jQuery가 현대 웹 애플리케이션에 적절한 아키텍처인가 고민해보면,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jQuery 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6. 제가 여기서 말한 게 "우리나라에 jQuery를 쓰는 곳이 없어" 가 아니라, jQuery를 쓰고 있다면 대체 기술을 충분히 고려하여 전환을 준비하고, jQuery를 고려하고 있다면 "굳이 쓸 필요 없다"로 접근해야하며, jQuery를 학습하고 있다면 "굳이 배울 필요 없다" 로 접근하면 좋다. 라는 점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