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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공부는 단지 "코딩" 또는 "개발"이 적성에 맞다 안 맞다로 따져보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코딩이 적성에 안 맞다고 생각했다가 이직 후, 코딩이 적성에 맞다고 느낀 제 경험담 공유합니다

코딩 공부는 단지 "코딩" 또는 "개발"이 적성에 맞다 안 맞다로 따져보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코딩이 적성에 안 맞다고 생각했다가 이직 후, 코딩이 적성에 맞다고 느낀 제 경험담 공유합니다. 📣 챕터 1: 프런트엔드냐, 백엔드냐 미국 대학에서 전공 공부하던 시절, 대부분 대학 동기들이 "너 프런트엔드 할 거야 아님 백엔드 할 거야?"라고 물어봅니다.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인데요. 코딩 전문 분야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AI, QA 테스트, DevOps, CyberSecurity,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등등 정말 많이 세분화되어있습니다. 분야에 따라 갖춰야 할 지식과 경험이 다르며,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시스템 디자인 설계 법도 천차만별입니다. 이런 것을 다 접해볼 기회가 없었던 저는, 사이드 프로젝트 몇 번 해보고 단순하게 "프런트엔드가 재밌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대학 졸업 후 진로를 프론트엔드 개발로 정했습니다. 📣 챕터 2: 프런트엔드가 너무 적성에 안 맞았다 분명히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매일 코딩하는 것이 지옥 같았습니다. 실무는 사이드 프로젝트와 많이 달랐습니다. "괜히 코딩 공부 시작했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코딩이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프러덕트 매니지먼트 또는 다른 테크 포지션으로 이직할까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 챕터 3: Distributed Systems, 백엔드와의 만남 그러던 어느 날 근무하던 회사의 CTO가 제 팀이 맡았던 프런트엔드 업무를 해외에 있는 외주에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반강제로 풀 스택 팀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하필 그 시기에 백엔드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있어서 백엔드 업무를 주로 맡게 되었고, 그때 처음으로 코딩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스템 설계 법이나 사용하는 개발 툴과 프로세스가 저의 적성에 딱 맞았습니다. 시스템 확장 설계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확장 설계 기초 지식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미국 취업 비자를 3번 지원했지만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캐나다로 이직하면서 Distributed Systems 분야로 이직하였습니다. 몇 번의 이직 후 느낀 점은 개발자에게 코딩만 적성에 맞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 업무 프로세스, 개발 도구 등등 다른 것 또한 본인의 관심사와 적성에 맞아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결론 1️⃣ 만약 현재 코딩이 적성에 안 맞다면, 분야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2️⃣ 코딩 공부 중이라면 사이드 프로젝트만으로 자신의 적성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최대한 여러 가지 인턴쉽 경험 쌓기 또는 주니어 시절 이직을 통해 적성에 맞는 분야를 빨리 찾는 것이 좋습니다. 3️⃣ 멘토를 두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대학 시절 현직에 있는 멘토들의 이야기를 들었으면 빨리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현직에 있더라도 멘토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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