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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였던 홀로렌즈의 미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엔가젯에 따르면 홀로렌즈 팀 내부의 혼란과 분열이 갈수록 심해졌다고 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였던 홀로렌즈의 미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엔가젯에 따르면 홀로렌즈 팀 내부의 혼란과 분열이 갈수록 심해졌다고 하네요. AR/VR/MR에서 집중해야 할 분야에 관해 갈피를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떤 구성원들은 자체 하드웨어를 1/2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고요. 또 다른 구성원들은 윈도우 운영체제와 같이, 다른 회사에 판매할 수 있는 메타버스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게 낫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구성원은 또 거대 IT 기업이 소비자 대상으로 AR/VR/MR 제품을 파는 게 맞는지 의문을 가지며 군에서 더 많이 사용되는 게 맞다고도 주장했다고 해요. 반면 2020년 홀로렌즈 및 기타 프로젝트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책임자로 고용됐던 루벤 카발레로(Rubén Caballero)는 소비자와 메타버스에 집중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한 가지 분명한 건 홀로렌즈가 아니어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버스를 이미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 것은 그 일환이고요. 2016년부터 이어진 홀로렌즈의 향방은 바야흐로 관련 전략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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