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지지하는 피드백 하기 “삶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 하나, 바로 피드백이다” - 피터 드러커 다른 커리어리 큐레이터께서 얼마 전에 추천하셨던 책인데, 그때 냉큼 사놓았다가 연
✨상대방을 지지하는 피드백 하기 “삶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 하나, 바로 피드백이다” - 피터 드러커 다른 커리어리 큐레이터께서 얼마 전에 추천하셨던 책인데, 그때 냉큼 사놓았다가 연휴에야 봤네요. 피드백은 요즘 저의 최대 사안 중에 하나인데.. 결국 대화나 리더십에 관한 내용들과 맥락이 같았어요. 그래서 반가웠구, 저의 사례와 함께 공통 원리들을 엮어봅니다. ✅ 지지적 피드백 - 상대의 행동 반복을 의도하는 경우 - 이런 요소들이 포함돼야 해요: 구체적인 상대방의 행동(a) + 그 행동으로 나타난 결과(b) + 내가 그것을 보았을 때의 느낌(c) + 왜 그렇게 느꼈는지(d) - 저의 적용 사례: “OO! 어제 제가 처음 해보는 작업에 대해 무려 스크린샷까지 주셔서...(a)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었어요!(b) 정말 감사합니다ㅠ(c). 저도 그거 하다가 잘못 건드릴까 봐 너무 불안했거든요(d).” ✅ 교정적 피드백 - 상대의 행동 변화를 의도하는 경우 - 지지적 피드백에 (e) 하나가 덧붙어요: 구체적인 상대방의 행동(a) + 그 행동으로 나타난 결과(b) + 내가 그것을 보았을 때의 느낌(c) + 왜 그렇게 느꼈는지(d) + 무엇을 변화시켰으면 좋겠는지(e) - 저의 적용 사례: “OO, 어제 정책 위키를 보다가 아웃데이트 된 페이지들이 좀 있는 거 같더라구요(a)? 혹시 알고 계세요?(여기서 서로 이해가 같은지 팩트 체크를 꼭 해야 함) 네, 그래서.. 어디까지가 현재 적용된 정책인지 이해하기 어려워서(b) 좀 걱정됐어요(c). OO에게 물어보지 않고 위키만 보는 분들은 오해하고 갈 테니까요(d). 이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는 티켓을 따서 금주 중에 처리하면 어떨까요?(e)” 결국 피드백도 대화에 관한 것이라 NVC(비폭력대화)과 결이 같다는 걸 많이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NVC에서는 ‘관느욕부’라는 모델을 씁니다. - 관찰 + 느낌 + 욕구 + 부탁 결국 골자는 똑같아요. 저는 이 모델이 더 익숙해서 요걸 주로 떠올립니다. 〰️ 실제로 제가 요런.. 교정정 피드백을 연습하던 초기에 의도와는 달리 분위기가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구성 요소에 집중하다 보면 대본 외운 것처럼.. 정색한 말투가 되기 쉽고, 그러면 상대방은 팩폭으로 시작해서 업무지시까지 당하는 느낌이 되더라구요. 위에 쓴 것처럼 그나마 익숙한 대화 톤으로 녹여내는 데까지 연습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대화 패턴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지지적 피드백에 먼저 사용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익숙하지 않은 표현법으로 교정을 요청하면 의도치 않게 감정을 건드리기 쉬운데, 지지적인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해준다면 그게 어색하게 느껴져도 싫어할 사람이 없거든요. 그리고 이건 일에서뿐 아니라 가까운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더 많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연습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가까운 사람 중 하나에게 지지적 피드백을 한 번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