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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번아웃 인디케이터》 직장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연봉, 이직, 피드백, 퇴사, 커리어 개발, 그리고 번아웃 정도가 떠오릅니다. 배달의 민족 서비스 기획자 강미경 님이

《나의 번아웃 인디케이터》 직장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연봉, 이직, 피드백, 퇴사, 커리어 개발, 그리고 번아웃 정도가 떠오릅니다. 배달의 민족 서비스 기획자 강미경 님이 트위터에서 공유한 '번아웃 인디케이터'를 보면서 세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일을 오래 하려면 번아웃을 스스로 알아차리는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 2️⃣ 많은 직장인은 번아웃 상태에 가까워지면 글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3️⃣ 번아웃 증후군을 직군 별, 업종 별, 연차 별로 정리해서 공유하면 어떨까? 아래는 강미경 님께서 작성하신 번아웃 징후와 그에 대한 습관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이 길지 않으니 한주를 시작하면서 한 번씩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무리하지 말고 밑줄 치면서, 한 챕터라도 좋으니 조금씩, 요약하면서 능동적으로 읽는 것. 그리고 가능하다면 읽는 것만 하기 보다는 쓰는 것도 같이 할 때 번아웃 상태를 잘 관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나의 번아웃 인디케이터 중 하나는 글을 못 읽는 것이다. 난독증은 아닌데 (1) 문장에 집중하지 못해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읽는다거나 (2) 읽더라도 글씨만 읽고 글을 이해하지 않고 넘어가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게 된다거나 (3) 종이책이든 전자책이든 그냥 넘기고만 있다는 것인데. 아래 방법들을 시도해봤다. 1️⃣ 줄 치면서 읽기 종이책에 펜 안대는 사람이 시작하기엔 허들이 좀 있음. 나는 끝까지 좋은 책이면 또 사지 뭐라고 생각하고 긋기 시작해서 극복. 초기 증상에 적당. 줄 친 거 아님 스킵해버린다면 다음 단계로 시도. 2️⃣ 조금만 읽기 예전만큼 읽으려고 하다 보면 페이지를 생각 없이 넘기기 때문에 아주 작은 분량을 정해두고 천천히 본다. 일반교양 서적은 한 챕터 분량이 적어서(10장 내외 수준) 한 시간 동안 곱씹으며 아주 천천히 읽음. 적게 읽어도 해냈다는 느낌이 듬. (평소엔 3시간 정도에 완독 하는 편) 3️⃣ 쓰면서 읽기 필사 아님. 내용을 이해하는 만큼 그림을 그리거나 요약해가면서 읽기. 평소 독서 속도를 안 씹고 삼키는 거였다면, 이건 밥에서 단맛 나올 때까지 씹는 느낌. 매우 천천히 곱씹기 때문에 다른 생각들로 확장도 된다. 앞선 방법 중 꽤나 생산적인 편. 4️⃣ 내 글 읽기/쓰기 남이 하는 말이 1도 인풋되지 않을 때 쓰는 최후의 방법. 내가 써둔 글을 다시 읽으면 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매우 잘 읽힌다. 그리고 내 글을 쓰면 퇴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수십 번도 읽을 수 있다. ㅋㅋ 무조건 생산적인 방법. 그래서 결론은 (1) 책에 줄치는 걸 꺼리지 말기. (또 사면 되지라지만 또 살만큼 좋은 책은 별로 없음) (2)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사기. (사기만해도 기분이 조크든요) (3) 블로그 하기 (읽으면서 쓰기까지!) 여러분의 번아웃 인디케이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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