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빌리 아이리시, 일본에는 Ado 2021년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 Ado에 대한 글 입니다. 아티스트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공유하면서 팬덤을 쌓는 KPOP 아이돌과 달리,
#미국에는 빌리 아이리시, 일본에는 Ado 2021년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 Ado에 대한 글 입니다. 아티스트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공유하면서 팬덤을 쌓는 KPOP 아이돌과 달리, 익명성을 기반으로 음지의 활동을 이어가는 보컬로이드계 뮤지션의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나아가 후기 GenZ 또는 2010년대생 Alpha들의 음악 소비 방식나 감성을 조금은(!)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Q. Ado는 누구, 어떤 의미? - 일본에서 Ado라는 보컬로이드계 뮤지션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음. 최근 유튜브 조회수 2억뷰 돌파 - 보컬로이드/우타이테계는 하츠네 미쿠 등으로 대표되는 서브컬처 마니아 위주로 돌아가는 신이었는데 02년생 뮤지션 Ado의 대중적 성공으로 보컬로이드 네이티브 세대의 본격적인 주류 진입으로 보고 있음 -최근 뜨는 음악의 히트 공식인 유튜브->틱톡 바이럴 ->대중적 확산의 루트를 따르고 있음 Q. 주목하는 이유 - 현재 전 세계 Teenager 문화를 석권하고 있는 KPOP과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정서인데, 메타버스 등이 본격화되면 익명성 & 디스토피아 감성과 시너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가란 기대감. - GenZ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너무 많이 나왔고, 그들도 이미 20대가 대다수라 Alpha (2010이후~) 에 대한 관찰이 더 필요하단 생각. 최근 주목받는 2000년대생 초반의 아티스트들이 Alpha세대 가치관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음. 1. 어른에 대한 단념 이 곡은 '어른에 대한 항의'를 노래하지 않는다. 항의는 의사소통이다. 훔친 오토바이로 질주하거나 교사의 유리창을 깨뜨리는 등의 행동은 벌써 옛날 일이다. 10대가 어른 세대에 대한 반발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자신이 아는 형태로 표현될 것이라 생각하는 어른 세대는 낙관적이다. 젊은이는 당신 앞에서는 마지막 직전까지 모범생이고 모범인간일 것이다. 이것은 어른에 대한 단념이며 실제로 말할 일 없는 본심이다 2. 소심한 관종 익명성 기반의 우타이테 활동은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 없이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통로다. 어찌보면 모든 것을 보여주고 공유하는 KPOP과는 실질적인 반대 급부인 셈이다.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아도,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을 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 매우 쿨하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