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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내 코로나 관련 여론 - 극과 극으로 나누어지고 있다] 핀란드 내 코로나 19 방역 관련 여론이 양분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투루쿠(Turku) 에 위치한 Åbo Akademi U

[핀란드 내 코로나 관련 여론 - 극과 극으로 나누어지고 있다] 핀란드 내 코로나 19 방역 관련 여론이 양분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투루쿠(Turku) 에 위치한 Åbo Akademi University 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에 진행된 설문조사와 최근 1월에 진행한 설문조사를 대조 분석했는데요, 코로나 방역과 정치 리더십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늘었습니다. 1. 이번 설문조사 결과, 핀란드 사람들은 '현재 코로나 방역 관련 규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적당한가'에 대해선 38%가 '긍정'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5월에 '긍정'이 50%를 훌쩍 넘겼던 것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셈입니다. 그죠, 작년만 하더라도 핀란드는 유럽에서 정부의 방역 조치 대한 국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던 나라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핀란드 정부가 '집단면역' 조치로 홍역을 치른 옆 나라 스웨덴 앞에서 콧대를 세울 수 있었던...) 그러나 그것도 점차 옛말이 되어가고 있는 것...일까요. 역시 사태가 장기화되다보니...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ㅠㅠ 2. 정치 리더십에 대한 평가도 냉혹해졌습니다. 핀란드 현 산나 마린 총리 내각이 현 상황에 잘 대처하고 있는가에 대해 '매우 부정'한다고 답변한 이가 작년 16%에서 22%로 약 6% 증가했고, 반면 긍정 여론은 또 그대로입니다. 즉, 중도/유보적 입장을 취했던 여론이 부정 쪽으로 많이 옮겨갔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이에 대해 연구소 측은 핀란드 여론이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 + 가스료 인상 + 물가 상승이 핀란드 여론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최근 일부 반정부 시위가 격해진 추이를 보이는 등...핀란드 사회도 극과 극의 대립 조짐이 보인다는 우려섞인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에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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