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지도 _ 출산 후 창업도전기] #1 _ 20만 팔로워 엄마의지도 시작이야기 저는 나들이를 좋아하는 디자이너에요. 저에게 디자인이란, 고객의 불편(=문제)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었고,
[엄마의지도 _ 출산 후 창업도전기] #1 _ 20만 팔로워 엄마의지도 시작이야기 저는 나들이를 좋아하는 디자이너에요. 저에게 디자인이란, 고객의 불편(=문제)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었고, 목적과 과정이 참 의미있으며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고객의 불편을 찾아 제품을 디자인하고 시제품을 만들어보았지만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시장에서의 현실적인 과정(양산, 유통, 마케팅, 판매 등)이 어렵게 느껴졌고, 아이디어가 고객에게 닿기까지의 과정(창업)에 대해 배워보기로 했어요. 우연히 학교 공용 라운지 테이블에 놓인 Campus CEO 전단지를 보고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업을 통해 최소기능제품(MVP)에 대해 배웠어요. 언젠가 풀고 싶은 문제를 발견했을 때 아이디어가 기획으로 그치치 않고, 최소기능제품으로 만들어 정말 고객의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꿈을 꾸었어요. 그리고 결혼과 출산. 아기띠를 하고 외출을 도전하려던 날, 문제를 마주했어요. '수유실, 기저귀교환대가 있으면서 나들이할 수 있는 장소가 어디일까?' 출산 전처럼 감성카페와 맛집에 가고 싶었고, 미술관 전시도 관람하고 싶었지만 정보를 찾기 어려웠고, 주변 다른 양육자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토로했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나들이는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준비와 에너지가 필요했지만, 그 시간은 육아일상에서 큰 행복으로 다가왔어요. "그렇다면, 유아편의시설이 있으면서 아이랑 나들이하기 좋은 곳들을 모아 소개해보자!" 정말 고객이 있을지 SNS를 활용해 MVP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언젠가 엄마의지도 채널에 10만명이 모이면 엄마의지도 앱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꿈을 꾸며 '육아의 사이사이, 외출과 여행이 주는 행복' 을 전하는 엄마의지도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