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전에 읽은 글입니다. 해외 쪽 글들의 전부는 아니지만, 항상 느끼는 점은 이들이 어떤 기술을 채택하고 거기에 올인할 때 단순히 자본적으로 유의미해서 뿐 아니라 그 안에 박힌 신념과 철학에
- 오늘 오전에 읽은 글입니다. 해외 쪽 글들의 전부는 아니지만, 항상 느끼는 점은 이들이 어떤 기술을 채택하고 거기에 올인할 때 단순히 자본적으로 유의미해서 뿐 아니라 그 안에 박힌 신념과 철학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크립토 토큰들이 자산적인 가치를 논하기 이전에 왜 이들이 기존 시스템에 비해서 더 좋을 수 있는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는지, 왜 계속 이를 주장하는지에 대해서 논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또 설득하고, 계속 고민하거든요. 이러한 펀더멘탈한 생각들 위에 서비스가 나오고, 실험이 나오고, 시도가 나오고 물론 실패하고 불법적인 시도들도 없지는 않겠지만 흔들리지 않는 근간이라는 것은 이런 생각들이 아닐까 싶었어요. - “Putin can do a lot of things, but he can't freeze a bitcoin ac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