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는 앞으로도 잘 될 겁니다》 코스트코는 세련되거나 첨단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마트'라는 설명에서 알 수 있듯 크고 쌉니다. 그래서 잘 됩니다. 한국 매출은 5조 원
《코스트코는 앞으로도 잘 될 겁니다》 코스트코는 세련되거나 첨단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마트'라는 설명에서 알 수 있듯 크고 쌉니다. 그래서 잘 됩니다. 한국 매출은 5조 원을 돌파했고 1998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죠. 2020년과 비교해서 18.3%나 성장했습니다. 5조 원의 매출은 롯데마트와 비슷한 수준인데 롯데마트는 전국에 112개, 코스트코는 겨우 16개입니다. 매장 1개에서 1년 매출만 3,345억을 달성한 거죠.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전국에 20개가 있고, 2021년에 매장 당 1,65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니 코스트코는 매장 당 매출 효율이 압도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1️⃣ 코스트코 글로벌 매출은 2021년 약 234조 원으로 2020년에 비교할 때 17.4% 성장했습니다. 2️⃣ 코스트코는 '유통의 규칙을 깨서 성공한 케이스'로 분류될 만큼 특이한 규칙이 있는데, '마진율 15%' 정책입니다. 팔릴 만한 제품을 들여와서 15% 마진만 붙여서 판매합니다. 3️⃣ 코스트코는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리테일 비즈니스의 가장 큰 가치가 '가격'에 있다고 믿고 있는 거죠. 가격은 시장경제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가치입니다. 4️⃣ 납품업체에 최저가를 요구하는 코스트코에 입점하려는 기업들은 '박리다매' 효과를 누립니다. 코스트코는 한 제품을 한 가지씩만 들여오기 때문에 구매 단위가 크죠. 최저가로 납품하더라도 판매수가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보존되는 겁니다. 5️⃣ 멤버십 제도는 코스트코를 설명할 때 반드시 필요한 특징인데요. 회원 카드가 없으면 매장에 입장할 수 없습니다. 내 돈 내고 물건을 사는데, 왜 자격이 필요해?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멤버십 제도는 한국에서 성공했습니다. 2021년 국내 회원만 190만 명이고 멤버십 갱신율은 90%에 가깝습니다. 마진이 낮기 때문에 멤버십 제도를 통해 수익성을 보존하는 거죠. 2021년 매출 중 1,249억 원이 멤버십 비용입니다. 영업이익률 3.3%에서 2.3%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죠. 6️⃣ 코스트코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시그니처 제품'입니다. 치즈 케이크, 그래놀라, 통 연어, 커클랜드 생수, 크로아상. 코스트코 PB 상품인데 한번 쓰면 다른 제품은 쓰기 어려울 만큼 가성비가 압도적이죠. 코스트코에만 있는 제품들을 사기 위해서 코스트코에 가고, 코스트코에 가기 위해서 멤버십을 갱신하는 흐름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