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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늘 현지화 전략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스포츠 전문 의류라는 인식이 강한 데상트를 국내에 들여와 패션성이 강한 스포츠 의류로 재설계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늘 현지화 전략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스포츠 전문 의류라는 인식이 강한 데상트를 국내에 들여와 패션성이 강한 스포츠 의류로 재설계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은 ‘국민템(국민 아이템)’이 된 롱패딩(벤치 파카)의 유행을 처음 주도한 것도 데상트였죠." 2010년 대표이사 취임해 데상트 코리아를 연매출 7000억대 브랜드로 키운 김훈도 대표가 사임을 표명.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이 계속되자 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모양새. 일각에선 공격적인 브랜드 출시와 마케팅으로 매년 두 자릿수씩 고속 성장하며 회사를 꾸려온 김 대표가 내실 위주의 경영을 원하는 일본 본사의 요구에 답답해 했다는 증언도 나오는중. 패션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새로운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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