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최근 주요 음악 스트리밍서비스의 콘텐츠 담당자 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가 음악을 듣는 방식의 변화가 점점 빠르게 진화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디오 -> 카세트테잎&CD -> mp

최근 주요 음악 스트리밍서비스의 콘텐츠 담당자 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가 음악을 듣는 방식의 변화가 점점 빠르게 진화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디오 -> 카세트테잎&CD -> mp3 -> 음악 스트리밍 까진 매체와 플랫폼의 변화에서 오는 영향이 두드러졌다면 스트리밍 시대에서의 플레이리스트와 최근의 스트리밍 파티의 음악 청취 방식은 큐레이션과 소통이라는 듣는 행태 방식의 변화가 더 두드러집니다. —- “상황 설정이 브로드broad 해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상황이 뾰족할수록 공감의 감도가 높아져요. 여행을 주제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한다고 해볼게요. 여행 갈 때의 나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복기해 보는 겁니다. ‘나는 여행 갈 때 언제 가장 좋더라?’ ‘여행의 어떤 순간에 음악을 듣더라?’ 하면서요. 그렇게 하면 ‘여행 갈 때 듣기 좋은 팝송’이 아니라 ‘캐리어에 여행 짐 싸면서 흥얼거리는 노래’라고 지을 수 있어요. 만약 친구들과 술 한잔 하는데 나오는 노래가 마음에 들었다고 해볼까요? 그럴 때는 ‘이 노래 좋은데 여기서 좀 더 마시고 가자’ 이런 제목을 붙일 수 있겠죠. ‘와인 바에서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노래’보다 공감 가고, 직관적이잖아요”

알림

알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