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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는 인스타그램의 시작과 성공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에 매각된 이후의 갈등과 성장도 깊게 담고 있답니다. 인스타그램은 제품 측면에서도, 조직 문화 측면에서도, 페이스북과 매

책 는 인스타그램의 시작과 성공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에 매각된 이후의 갈등과 성장도 깊게 담고 있답니다. 인스타그램은 제품 측면에서도, 조직 문화 측면에서도, 페이스북과 매우 달랐어요. 그러다보니 팀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인스타그램의 세 가지 가치를 생각해내게 됩니다. (이 시점은 페이스북 합류 후 초기에 해당되는 내용이에요) 이 맥락이 팀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그런 점에서 가치를 설명할 때에는 우리가 집중할 좋은 가치를 쓰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고, 무엇이 제외되는 것인지가 같이 설명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제외되는 가치도 좋은 가치여야만 해요. 즉 많은 좋은 가치 중 어떤 것을 선택하면서, 의도적으로 다른 좋은 것은 선택하지 않는다는 결심이 들어가있어야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에요. [인스타그램이 문화를 지키기 위해 그들의 가치를 정립하게 된 계기] - 우리 문화와 다른 문화(페이스북 문화) 차이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 정확하게 이해 ㄴ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문화 뿐 아니라 상대의 문화도 잘 이해해야만 하죠. - 이 차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우리 문화가 지켜져야할 의미가 존재하게 되는 것 ㄴ 예를 들어 차가움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따뜻함이라는 개념이 비로소 의미있고 그 결심도 의미있어지는 것 - 그 차이를 팀 내 뿐 아니라 외부 동료들에게도 설명 [그렇게 정립된 인스타그램의 세 가지 가치, 그리고 충돌하는 가치들] 1. 커뮤니티 우선 원칙 : 모든 결정은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때 갖게 되는 좋은 느낌을 보존하는 것이 중심 -> 충돌 가치: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을 의미하지 않음 -> 하지 않는 것: 많은 알림 2. 단순성이 중요하다 : 새로운 것을 할 때 사용자의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한지, 지나치게 복잡해지는건 아닌지를 고민해야 함(유용성, 신뢰) -> 충돌 가치: 빠르게 움직이고 틀을 깨라 -> 하지 않는 것: 성장을 위한 개발 3. 창의력을 고취시켜라 : 인스타그램은 예술성의 배출구. 최고를 앞세워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콘텐츠에 초점 -> 충돌 가치: 자기 홍보 술책, 페이스북 알고리즘의 개인화 방식 인스타그램의 세 가지 가치는 그것들만 놓고 봐도 너무 좋은 가치이죠. 하지만 이게 더 의미있는 이유는, 하지 않겠다고 주석을 단 충돌 가치들도 너무 좋은 페이스북의 모토들이기 때문이에요. 좋은 가치들을 충돌시키면서 스스로의 가치를 정의했기에 인스타그램의 가치들이 더 진정성 있고 이해 되는 가치가 되었죠. 가끔 나는/우리는 좋을 걸 하겠다.에 멈추고 마는 케이스를 보게 돼요. 이건 너무 쉽고, 충돌가치가 없기 때문에 진정한 해석이 안 될 수도 있어요. 아무 도움이 안된다는 거죠. 모든 좋은 걸 다 하겠다는 게 의미가 없는 것 처럼요. 어떤 좋은걸 거절하고 얻는 다른 좋은 것. 이 부분이 훨씬 집중되고 이해가 잘 되죠. 제품에 대해서 생각할 때에도, 팀 문화를 만들어갈 때에도,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할 때에도 동일하다는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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