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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 읽어주는 청년 176 처음 하는 일을 시작할 때, 우리는 너무 막막한 생각에 두서없이 참고 자료를 찾아보거나 문서를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업무 지시를 내린 리더의 눈치와 시간이 흐르

퍼블리 읽어주는 청년 176 처음 하는 일을 시작할 때, 우리는 너무 막막한 생각에 두서없이 참고 자료를 찾아보거나 문서를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업무 지시를 내린 리더의 눈치와 시간이 흐르는 것을 염려하면 더 정신없이 앞으로 나아가려고만 하죠. 오늘은 계획된 업무 시작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다시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자료 정리 노하우도 배울 수 있습니다 :) 일터에서 바로 써먹는 4단계 학습법 저자 이재현 일 잘하는 사람이 배워서 결과를 만드는 방법 - 전략 설정: 학습에 들어가기 전에 전략과 가설을 설정합니다. - 프로세스 구분: 충분히 배운 후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세분화해 구축합니다. - 기록 정리: 배운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 기억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보고나 공유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선 반드시 관련 분야의 지식을 학습해야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시간을 내 필요한 내용을 공부해도 나중에 활용할 일이 없어 금방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을 거예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방향'도 없이 시간에 쫓겨 작업을 시작하면 일이 어려워집니다. 여기서 '방향'이란 '전략과 가설'을 의미합니다. 전략과 가설 없이 막연하게 브레인스토밍을 하거나 검색을 하면 유용한 정보를 찾지 못하고 마음이 초조해져 시간만 낭비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인간의 뇌는 숙달된 일을 수행하는 모드와, 익숙하지 않은 일을 배워나가는 모드가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즉, 무언가를 배우면서 보내는 러닝 존(learning zone) 시간과 이미 잘하는 태스크를 수행하는 퍼포먼스 존(performance zone) 시간을 구분해야 한다는 거죠. 아무리 어떤 영역의 전문가더라도 일을 시작한 지 몇 년이 지나면 보통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미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상태에서 역량을 더 향상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인 연습(deliberate practice)'이 필요하다고 해요. 예를 들어, 정치인이 연설과 설득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선 별도의 시간을 내서 유명한 스피치를 연구하거나 연기를 배울 수 있겠죠.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의 망각 곡선(forgetting curve)에 따르면 인간은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고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된다고 해요. 1시간 후에는 50%, 하루 뒤에는 70%, 한 달 뒤에는 80%를 잊는다고 하니, 우리가 특별히 기억력이 나쁜 것이 문제가 아니에요. 망각 곡선을 이겨내기 위해선 배운 내용을 기록하고 상기하면 됩니다. 기억은 일정 주기로 인출하는 과정에서 그 생명력이 늘어나거든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은 찾은 자료를 깔끔하게 정리해 보고 및 기록에 사용하면 조사 단계에서 배운 내용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치 로그는 간단히 말해 '언제 어떤 목적으로 무엇을 조사해 무엇을 배웠는지를 기록한 결과물'이에요. 서치 로그는 6가지 항목으로 구성했습니다. 프로젝트명 서치 일자 및 수행 시간: 회사에서 리서치를 진행한 경우에는 업무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에 더욱이 리서치에 소요한 시간과 조사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서치 주제: 주제와 키워드 요약 내용: 300-500자로 핵심 인사이트를 정리합니다. 레퍼런스들을 관통하는 흐름이나 키워드를 제시해요. 불렛 포인트로로 적으면 알아보기 더 쉽습니다. 핵심 레퍼런스 및 노트: 3~5개 정도의 핵심 레퍼런스를 정리하고, 각각의 콘텐츠를 왜 선택했는지 적습니다. 이때 검색에 나온 모든 글을 링크 달면 안 됩니다. 짧은 시간 안에 다 읽을 수도 없고, 서치 로그를 살펴볼 동료나 팀장에게도 링크 더미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정리: 이렇게 인사이트를 도출한 후 정리한 내용을 앞서 1단계에서 세운 가설과 비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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