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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빠진 게임이 있다. '뜨개냥이'라는 넷플릭스 안에 있는 게임이다. 게임 규칙은 예전에 하던 애니팡과 비슷하다. 한정된 조건 안에서 적은 움직임으로 큰 영향력을 이끌어내야한다. 한 블럭을 잘

요즘 빠진 게임이 있다. '뜨개냥이'라는 넷플릭스 안에 있는 게임이다. 게임 규칙은 예전에 하던 애니팡과 비슷하다. 한정된 조건 안에서 적은 움직임으로 큰 영향력을 이끌어내야한다. 한 블럭을 잘 움직여서 합이 잘 맞아떨어지면 뒤이어 내려오는 블럭들도 팡팡 터진다. 하지만 잘못 움직이면 최소한의 개수만 터뜨리고 멈춘다. 그 정도면 본전은 찾은 게 아니냐라고 되물을 수도 있겠지만 아니다. 가만 보니 더 큰 기회를 놓치는 실수를 범한 거였다. 기회비용을 날린 거다. 요즘 내가 맡은 업무가 그렇다. 어떤 블록을 움직일지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다. 회사에서 시간, 인력, 예산 리소스는 한정되어 있으니. 딱 리소스를 부은 만큼만 성과를 내선 안된다. 더 좋은 기회를 날린 거니까. 내가 쏟은 리소스보다 더 크게 팡팡 터뜨리는, 규모를 예상치 못할 정도로 최대한의 영향력을 미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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