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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이 아닌 ‘장기하’의 새앨범. 우진님의 이야기처럼, 싸구려커피 정도로 장기하을 아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대단히 장기하 같은 노랫말과 멜로디를 담은 앨범일 거다. 살아가고 떠나

‘장기하와 얼굴들’이 아닌 ‘장기하’의 새앨범. 우진님의 이야기처럼, 싸구려커피 정도로 장기하을 아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대단히 장기하 같은 노랫말과 멜로디를 담은 앨범일 거다. 살아가고 떠나 보내는 것에 조금은 예민한 사람이라면 첫번째와 마지막 트랙의 노래를 들으며 멍하니 웃음 짓거나 눈물도 조금 날 것 같기도.. “뭘 잘못한 걸까요"와 "다”를 반복해서 듣다보니,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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