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시스템의 중요성과 이것을 잘 만드는 방법에 대한 글들은 많지만, 변화에 대처하고 지속하는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자인 시스템
디자인 시스템의 중요성과 이것을 잘 만드는 방법에 대한 글들은 많지만, 변화에 대처하고 지속하는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자인 시스템 Fluent가 변하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잘 알려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존중하고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는 미션은 “지구의 모든 사람들과 모든 조직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것”입니다. 이 메시지를 바라보며 브랜드 원칙, 디자인 보이스, 디자인 원칙을 만들었습니다. 이 미션과 함께 고려했던 점은 다양한 관점을 보는 전세계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원칙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 여정 끝에 모든 플랫폼에서 자연스럽고(Natural on every platform), 사용자가 하는 것에 집중하도록 도우며(Built for focus), 함께하고(One for all, all for one), 역시 마이크로소프트다워야 한다(Unmistakable Microsof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자인 원칙이 세워졌습니다. 저는 이 네 가지 원칙을 ‘기기 간 동일한 랭귀지를 가진 컴포넌트와 패턴을 사용하여 기기가 전환되었을 때도 자연스럽고 친숙함을 주어야 한다.’, ‘유저의 멘탈 모델과 UX/UI가 일치해야 하고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주어야 한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배울 수 있으며 세계가 확장되는 경험을 줘야 한다.’, ‘통일되고 깊이 있는 디자인 요소들의 결합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유한 브랜드 경험을 줘야 한다.’라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디자인 원칙들이 제품과 팀에 잘 녹아 들기 위해서는 제품 디자인 개발, 피드백을 위해 공유된 언어를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또 새로운 아이디어, 기능, 제품에 이 원칙을 지표로 점수를 매길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네 가지 원칙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변하고 발전할 것입니다. 디자인 비전은 유지되고 새로 만들어지는 디자인 원칙들은 제품 경험을 계속해서 이끌 것이라고 말합니다. 디자인 시스템에 관련된 글을 읽으며 ‘디자인 시스템이 굳어지면 새로운 변화의 선을 유연하게 따를 수 있을까’라는 궁금함이 생기곤 했습니다. Fluent의 사례를 보면서 세상과 우리의 비전을 나란히 바라보며 새로운 문제, 아이디어를 꺼내고 해결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