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친환경성은 '조건부'이기 때문이다. 일단 분해하는데 500년 이상 걸리고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기존 플라스틱 재질과 비교했을 때,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미생물에 의해 무해한 물질로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친환경성은 '조건부'이기 때문이다. 일단 분해하는데 500년 이상 걸리고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기존 플라스틱 재질과 비교했을 때,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미생물에 의해 무해한 물질로 분해되며, 소각되더라도 온실가스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자연상태에서 분해되기 어렵다. 일정수준의 온도를 일정기간 유지해야 분해되는 재질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별도의 '퇴비화 시설'이 있어야 한다. PBAT처럼 분해가 쉬운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는 물성이 약해 사용처가 제한적이다. 이를 제외하고 생산비중이 가장 높은 PLA를 비롯해 대부분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는 '퇴비화 시설'을 통해 분해해야 한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5일 일회용품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용을 사실상 금지했다. 이 조치로 올 1월 3일부터 PLA 소재를 사용한 일회용 봉투에 대한 환경표지인증 부여가 중단됐다. PLA 생분해성 봉투를 수거·처리할 만한 시스템이 없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