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어령 교수님이 소천하셨습니다. 교수님이 남기신 마지막 책을 읽은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그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어서 가슴이 먹먹해지더군요. 책을 통해 남겨주
어제 이어령 교수님이 소천하셨습니다. 교수님이 남기신 마지막 책을 읽은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그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어서 가슴이 먹먹해지더군요. 책을 통해 남겨주신 교훈을 오늘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키워드와 문장으로 정리하긴 했으나, 맥락이 잘 전달되지 않아 블로그에는 해당 부분의 대화를 필사했습니다. ①죽음: 죽음은 철창을 나온 호랑이가 내게 덤벼드는 일 ②질문: 큰 질문을 경계하라 ③용기: 인간은 차마 맨정신으로는 자기의 몸뚱이와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없다 ④언어: 우리는 언어를 기반으로 생각한다 ⑤생명의 주권: 항상 개인의 관점을, 제도의 맹점을 함께 봐야한다 ⑥생각: 인지론, 행위론, 판단론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⑦interest: 관심, 관찰, 관계 ⑧신념: 오늘이 제일 아름답다 ⑨상처와 활: 동시에 가져야 사회가 이루어진다 ⑩영혼의 생명력: 나를 바라보고 나를 장악하고 내게 명령하는 나 ⑪자신: 인간은 타인에 의해 바뀔 수 없다 ⑫시야: 네 개의 눈 ⑬돈: 돈의 길, 피의 길, 언어의 길 ⑭한국인: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강하다 ⑮리더: 리더는 이쪽과 저쪽의 사이를 좋게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