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신중해진 데는 바이오벤처 상장이 까다로워진 영향도 크다. 벤처캐피털 같은 기관투자가는 비상장 회사에 투자해 기업공개(IPO)로 투자금의 상당 부분을 회수한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바
"투자자들이 신중해진 데는 바이오벤처 상장이 까다로워진 영향도 크다. 벤처캐피털 같은 기관투자가는 비상장 회사에 투자해 기업공개(IPO)로 투자금의 상당 부분을 회수한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바이오 기업 상장 문턱이 높아지면서 투자금 회수의 길이 상대적으로 좁아졌다. 통상 IPO 시장 분위기가 안 좋을 때는 후속 투자보다 초기 투자에 돈이 몰리지만 최근에는 이런 분위기도 사라졌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안 좋을 땐 벤처캐피털들이 상장 시점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초기 투자 쪽에 관심을 뒀는데 요즘은 이런 분위기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