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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투자 돌아보기: 아마존·메타 판 미 억만장자들이 대신 담은 종목들 글로벌 금융 시장이 긴축 공포에 시달리면서, 인플레이션이라는 악재와 견고한 기업 실적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주린이입니다.

2월의 투자 돌아보기: 아마존·메타 판 미 억만장자들이 대신 담은 종목들 글로벌 금융 시장이 긴축 공포에 시달리면서, 인플레이션이라는 악재와 견고한 기업 실적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주린이입니다.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변신하면서 투자 대가들은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했을까요. 결론은 빅테크는 그들의 손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1. 헤지펀트계의 전설인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메타(페이스북) 10.5만주를 전량 처분했습니다. 페이스북은 21년 4분기 실적발표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순식간에 시총이 278조 증발했죠. 2. 하버드대수학교수 출신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는 반도체 기업을 대량 매도했습니다. AMD, NVIDIA, 퀄컴을 모두 팔거나 줄였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상승했는데요 말입니다. 반면 가치주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1. 워런 버핏은 석유 기업인 셰브론 주식을 사들였고, 이후 유가는 급격히 올라 셰브론 주식도 57% 상승했죠. 2. 레이달리오의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는 가격 결정력이 높은 P&G, 펩시코, 코스트코,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소비재 비중을 늘렸습니다. 물론 차세대 빅테크인 중소형 기술주는 여전히 매수세도 있습니다. 로블록스, 줌비디오는 물론 최근 인수로 대박난 액티비전 블리자드도 있습니다. 결국 주가는 모든 일들이 지나면 실적에 기반한다는 진리, 그리고 돈이 넘치던 시대가 지나면 성장주의 높던 가치평가도 제자리로 돌아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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