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는 해인 줄만 알았던 블로그가 MZ세대 사이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개방형 소셜 미디어에 피로감을 느낀 이들이 연결성이 느슨한 블로그를 다시 찾고
1. 지는 해인 줄만 알았던 블로그가 MZ세대 사이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개방형 소셜 미디어에 피로감을 느낀 이들이 연결성이 느슨한 블로그를 다시 찾고 있는 것. 3. 올해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다는 20대 A씨는 “그날 그날 드는 생각들을 기록하려고 시작했다"며 "평소 인스타그램은 보여주기식의 게시물이 많아 피로하게 느껴지고는 했다. 또 인스타그램은 연락처 연동이 돼서 주변 사람들한테 내 게시물이 노출되기 쉽다”고 블로그 개설 이유를 말했다. 4. 실제 MZ세대 블로거는 늘고 있다. 지난해 말 네이버가 공개한 ‘2021 블로그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생성된 블로그는 약 200만 개로, 전체 블로그 수가 3000만개를 넘어섰다. 새롭게 생성된 블로그 콘텐츠 수는 전년 대비 약 50% 이상 증가한 3억 개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전체 네이버 블로거의 약 70%가 MZ세대라는 것이다. 특히 10대와 20대 사용자는 전체의 44%에 달했다. 5. 지난해 말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최근 일주일 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전국 만 15~25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Z세대의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중 31.2%가 일주일에 1회 이상 네이버 블로그 게시글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피드 게시 비율(24.4%)보다 높은 수치였다. 6. (특히) 기록용으로 블로그를 활용하는 20대 이용자들이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