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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 우리는 ‘모험’ 또는 ‘도전’을 하게 된다. 가지 않던 길로 가보거나, 보지 않던 영화의 장르를 보는 것. 전철만 탔다면 버스를 타보고, 소설만 읽었다면 자기 계발서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 우리는 ‘모험’ 또는 ‘도전’을 하게 된다. 가지 않던 길로 가보거나, 보지 않던 영화의 장르를 보는 것. 전철만 탔다면 버스를 타보고, 소설만 읽었다면 자기 계발서를 읽어 보는 것도 일종의 컴포트존 벗어나기다. 매일 아침 학교에 등교하거나 직장에 출근하는 것도 컴포트존을 벗어나는 것이다. 이불을 박차고 나오는 그 자체가 대단한 것이니까. 이렇게 컴포트존을 벗어나면 우리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1️⃣내 삶의 영역이 확장된다. 가지 않은 곳을 밟으면 그곳은 가봤던 곳이 된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해 다음 영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컴포트존의 매력은 나를 편하게 해주는 것뿐 아니라,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다른 영역으로 넘어가면서 생긴 불안이 어느새 익숙한 것이 되면, 다음 도전과 모험을 하는 데 거리낌이 덜 하게 된다. 2️⃣미래에 대한 불안을 줄여갈 수 있다. 사람에게 공포와 불확실성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이다. 한 치 앞도 모르는 가련한 존재. 컴포트존에 갇힌 사람은, 어찌 보면 더 가련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저 편안함을 느끼며 다가올 미래를 기다리고만 있을테니…미래에 대한 불안에 압도당하지 않는 비결이 있을까 싶지만, 결국 불확실성에 대한 최대의 대항은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컴포트존 밖으로 한 걸음 내딛을 때 가능한 일이다. 3️⃣생산성이 증가되고 수많은 영감을 얻게 된다. 불안과 불확실성이 마냥 나쁜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편안함이 오히려 사람을 나태하게 만들거나 생산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평소 써지지 않는 글도 마감이 다가오면 어떻게든 써진다. 다들 시험을 앞두고는 벼락치기를 하거나, 갑자기 초인적인 기억력을 발휘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다수의 발명품도 그렇고,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들은 불편함과 불안감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다. ✅컴포트존을 부정하진 않는다 어릴 적 ‘전설의 고향’으로부터 나를 지켜주었던 이불 속은 세상 어떤 것보다 나에게 큰 안정감을 주었었다. 그 안정감 속에서 한 번, 두 번, 세 번 용기를 내어 고개를 내밀었고, 결국 이불 없이도 전설의 고향을 똑바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에게 컴포트존은 필요하다. 컴포트존을 일상이라고 볼 수도 있다. 돌아올 일상이 있을 때, 그것을 벗어나는 여행이나 도전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 컴포트존을 벗어나려는 도전이 결국 내 일상의 범위를 넓히고, 내 삶을 더 풍요롭게 해줄 것이라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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