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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 읽어주는 청년 190 Product manager 역할은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습니다. 회사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서 다르고, 회사 내부 조직 구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통점은 제품

퍼블리 읽어주는 청년 190 Product manager 역할은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습니다. 회사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서 다르고, 회사 내부 조직 구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통점은 제품 또는 서비스를 고도화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죠. 오늘은 초기 스타트업이나 기존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는 단계에서 product manager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소개합니다 :) 노코드: 시장에서 통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PM의 기술 저자 장병준 아무도 원하지 않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다름 아닌 실험입니다. 실제 서비스보다 간단한 실험으로 내 서비스가 실제로 개발되었을 때를 예상해보는 것입니다. 실제 고객의 반응과 데이터를 보면서 내 서비스가 시장에서 통할지를 사전에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 서비스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참이 되어야 하지만 아직은 확실하지 않은 명제를 문장으로 정리해 봅니다. 이것을 '핵심 가설'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핵심 가설이 참인지를 검증하는 데 집중해 작은 실험을 해봅니다. 이어 실험 결과를 통해 가설을 검증하거나 수정합니다. 추상적인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일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기획자나 신사업 담당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사업 초기의 PM은 이미 완성된 제품을 개선하는 PM보다 더 큰 자유도를 갖지만, 그만큼 신중하게 방향 설정에 임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기본 서비스나 고객 네트워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실험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어디에서 어떻게 검증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고객 인터뷰는 고객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사업 가설이 검증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고객 인터뷰로 정제된 가설을 실험을 통해 실제로 검증해보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을 개발하지 않고도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제품을 만들어야 할지 말지를 의사결정하기 위해 수행하는 간단한 실험을 프리토타이핑이라고 부릅니다. 최소기능제품(MVP)의 이전 단계로, 고객이 우리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는지, 우리의 해결 방식을 좋아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최소한의 실험입니다. 노코드는 코딩 없이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툴을 총칭합니다. 간단한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정도는 마치 PPT를 만들듯 간단히 제작해 동작하고, 호스팅할 수 있게 하는 툴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더해서 미리 만들어진 기능 플러그인, 예컨대 회원 관리·데이터 분석·이메일/문자 알림을 레고 조립하듯 쉽게 연동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토타입을 노코드로 구현해본 것의 장점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실제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제품의 가치 제안을 재정립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는 실제 제품 개발 시 노코드 프로토타입이 '동작하는 기획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기획서를 만드는 기획자로서도, 개발을 하는 개발자로서도 실제 동작하는 프로토타이핑이 있다는 것은 개발 과정의 커뮤니케이션에서 큰 역할을 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실제 고객을 통해 검증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경영진과 개발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제품을 개발했을 때 기존 고객이 그대로 이전되므로 최소한의 사업 성과가 보장되었으며, 더 개선된 제품으로 지표가 상승했을 때의 매출 규모도 예측 가능했습니다. 초기 제품을 담당하는 PM의 핵심 역량은 1)핵심 가설을 정확히 정의하는 것, 그리고 2)가설을 검증해 리스크를 해소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른 검증을 위한 실험을 기획하는 상상력과 실제로 수행하는 실행력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시장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니즈들이 세분화하고 있는 지금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이 집중해야 할 것은 의견이 아닌 실험을 거친 실제 데이터입니다. 이러한 실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할 수 있는 실험을 하거나 직접 프로토타입을 개발해낼 수 있는 게 초기 제품을 담당하는 PM의 차별화된 역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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