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퇴근 길에는 스타트업 여성들을 위한 뉴스레터를 보냅니다. 인트로는 항상 짧은 에세이가 들어가는데요, 일부를 커리어리에도 옮겨봅니다. ================ 사람은 누구나 1
매주 금요일 퇴근 길에는 스타트업 여성들을 위한 뉴스레터를 보냅니다. 인트로는 항상 짧은 에세이가 들어가는데요, 일부를 커리어리에도 옮겨봅니다. ================ 사람은 누구나 100가지의 면, 특징,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중 내가 마음에 드는 모습이 99개인 사람도 있고, 1개인 사람도 있고, 그렇죠. 그런데 내가 ‘저 사람 좋은 것 같아’, ‘저 사람은 별로인 것 같아’ 하는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면 일단 100가지 면을 다 보지도 않았는데 마냥 좋다고 생각하거나, 100가지 면을 알아볼 생각도 안 하고 넘겨버리는 경우가 생기죠. 지금보다 조금 더 유연한 사람이 되려면 일단 ‘좋고 싫음’이라는 감정으로부터 어떤 사람, 상황, 문제를 판단하려고 하지 않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야 ‘일단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특징 1개만 찾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상대방을 바라볼 수 있을 테니까요.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을 대할 때 특히나 이런 ‘좋고 싫음’으로부터 오는 편견들을 조심해야 하죠. ‘저 사람 별론데?’ 하면서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능력 100가지 중 1개도 보지 않으려고 하면, 나만 손해일 거고,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야’라는 기대를 갖고 함께 일하다가 100만큼을 채우지 못해 실망할 수 있으니, 이런 일들을 막기 위해서라도요. 그렇게 편견 없이 세상을 대하려 노력하는 것이 피곤한 일이기는 한데요, 그래도 의식적으로 노력하다 보면 의외로 놓치고 있었던 면을 발견한다거나, 그로 인한 새로운 관점이 나에게도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 이 뉴스레터의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