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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저자인 박지수 님은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곧바로 스타트업 업계로 뛰어들었습니다. b. 그 과정에서 브랜드마케팅을 해보고 싶었지만, 계획하던 서비스 자체가 '과연 브랜딩/마케팅을 해볼 수

> a. 저자인 박지수 님은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곧바로 스타트업 업계로 뛰어들었습니다. b. 그 과정에서 브랜드마케팅을 해보고 싶었지만, 계획하던 서비스 자체가 '과연 브랜딩/마케팅을 해볼 수 있는 대상인가?' 라는 의문에 부딪혔습니다. 결국 3번에 걸친 운영 중단 & 서비스 개편을 반복하며 시행착오를 경험했습니다. c. 하지만 그것이 결코 '잡부'가 되고 마는 나쁜 경험이었는지를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이 책의 결론입니다. '나의 서비스가 결국 팔리는 것일까?' 에 대한 고민은 빠르게 확보한 초기 고객들의 의견을 확보하고, 그 안에서도 가장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중심으로 핵심 기능을 선정하는 방향성 정리로써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d. 저도 책을 집어들고, 실제로 적용하기까지는 3개월 정도의 과정이 걸렸습니다. '나의 핵심 고객은 어디서 활동하는가?' '고객이 가장 원하는 서비스는 무엇일까?'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을때 느끼는 가장 큰 고통은 무엇일까?' '장기적으로 지불해도 괜찮은 서비스라고 느낄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일까?' '우리는 고객에게 어떤 이로움을 제공하고 싶은 걸까?' 한마디로 정리하는 것은 듣기론 쉽지만,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없다면 결국 나의 프로덕트는 팔리지 않는 결과만 반복되었습니다. e. 4년간의 고초를 겪으며 이제는 당당히 유니콘의 반열에 오른 뱅크샐러드는, 성장 과정에서 이론보다는 직접 고객을 만나며 '공기'처럼 잘 보이지 않는 그들의 경험을 나름의 방식대로 정리해보는 것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품 기반 성장' 이라는 말이 작년부터 국내에서도 빠르게 유행해오고 있고, 프로덕트 팀의 역할 중요성 또한 강조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1000배 이상의 성장을 경험하는 과정 자체가 편하고 아름답진 않지만, MBA나 CPA처럼 이론적인 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직접 논리적으로 기존의 이야기를 재설계하고 시각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는 것입니다. 스타트업에서 사수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큰 고통일 때도 있지만, 최소한의 가이드만 잡게 된다면 오히려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변화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해외의 유명한 스타트업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수도, 남보다 빠르게 특정 제품에 대한 정보를 유독 빠르게 잘 알아두는 것이 고객 확보의 출발점일 수도, 중학교 교과서에서 봤던 알고리즘을 가지고 와서 흐름을 복기하는 것이 고객 경험 설계의 출발점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들을 확인하며 모든 것은 하기 나름이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survive-startup 자세한 이야기는 탈잉과 브런치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처럼 갑자기 맡아보지 않은 영역에서 새로운 업무로 진출하시게 된 분들의 고민이 있다면, 같이 잘 확인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권합니다 :) > URL -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574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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