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SF는 수수께끼같은 투자조직이네요. “D2SF가 투자 조직이라고 단순히 정의내리고 싶지는 않아요. 한 단어로 딱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운데요. 점을 찍는 사람들인거 같기도 하고요. 엄청 큰 도화
D2SF는 수수께끼같은 투자조직이네요. “D2SF가 투자 조직이라고 단순히 정의내리고 싶지는 않아요. 한 단어로 딱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운데요. 점을 찍는 사람들인거 같기도 하고요. 엄청 큰 도화지가 있다고 쳐 봅시다.네이버라는 플랫폼을 원으로 그릴게요. 네이버라는 원에서 1m, 2m 앞에 점을 찍는게 D2SF의 일입니다.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거죠.원이 점점 커지면 이 점과 만납니다. 점이 만나, 선이 되고 면이 되는거죠.현실적으로 설명하자면 네이버가 직접 투자할때 생길 리스크를 대신 짊어져주는 조직이랄까요. 특히 사업·기술 담당하는 사내 조직이 투자까지 신경쓰기는 부담스러우니까요. 한편으로는 D2SF가 네이버 사내 구성원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기도 합니다. 네이버와 경쟁이 붙을만한 기술기업의 사업을 우리가 사내에 던져주니까요. 고요한 호수에 돌을 던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