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들에게 "너무 열심히 하는 거 아냐..?" "난 저렇게 못 살아"라는 말을 듣곤 한다. 나도 내가 콘텐츠의 노예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가끔은 본캐와 부캐가 헷갈린다. 현실의 내가 부
가까운 사람들에게 "너무 열심히 하는 거 아냐..?" "난 저렇게 못 살아"라는 말을 듣곤 한다. 나도 내가 콘텐츠의 노예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가끔은 본캐와 부캐가 헷갈린다. 현실의 내가 부캐이고, 마노가 본캐는 아닐까하며. 아무 생각 없이 내 사람들과 편안한 밤을 보내고 싶을 때도 있는데 콘텐츠를 제작하는 날에는 함께하는 시간에 집중하지 못할 때, 반려견 산책도 '콘텐츠 때문에 바빠서..'라며 미룰 때. 이럴 때면 무척 씁쓸하다. 콘텐츠의 뒷면에는 콘텐츠 제작자의 이러한 삶이 있다. 아이러니한 건 이런 내 모습이 마냥 싫진 않다는 것이다. 어딘가에 미치는 삶이 누군가한텐 이해 안되는 일일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이해 안될 때도 있지만 한편으론 행복함을 느끼기도 한다. (직업병 같기도 하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든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걸 안 좋아하는데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 그렇다고 놓지 않고 싶기 때문에 계속한다. 콘텐츠 생산자에게는 이걸 '왜' 계속 하는지와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오래 지속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마음이 병든다. 그래서 항상 강조하는 것은 ⭐️ '나부터 챙기기' ⭐️이다. 그러려면 나 스스로와 끊임없이 대화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일기쓰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