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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야말로 마케터가 가장 필요한 곳 아닐까? 정치는 나와 상관없는 것이라는 생각에 혹은 막연하게 내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다는 이유로 투표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

정치야말로 마케터가 가장 필요한 곳 아닐까? 정치는 나와 상관없는 것이라는 생각에 혹은 막연하게 내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다는 이유로 투표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다. 이번 대선 시즌에 '진짜 일부의 사람 빼고는 정치에 큰 관심이 있을까? 그냥 개인들은 먹고 살기 바쁘진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사실 정치는 국가 전체의 세금이라는 거액의 돈이 연관된만큼 누군가의 인생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내가 잘 먹고 잘 사는 인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단 거다. 하지만 정치라는 분야 자체가 소수의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 같고, 어려운 단어로만 표현되어 있어서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거 아닐까? '각각의 정책이 무엇이고 무슨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지'보다는 -> '정책이 일으킬 일상생활에서 미치는 영향력, 변화'와 같이 쉽게 풀어주는 설명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정치에서 필요한 건 자극적인 개인끼리의 싸움 말고, 담백한 설명 말이다.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치에 대해 많이 알수록 살기 좋은 나라가 될텐데 아직은 국민 관심도가 낮은 것 같다. 가장 밑바탕인 인지부터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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