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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Why없이 What만 설명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보통 어떤 일을 할 때 ‘그 일을 왜 하는지, 전체 프로세스에서 해당 업무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이해하려고 한다. 업무가 주어졌다고 해

1️⃣Why없이 What만 설명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보통 어떤 일을 할 때 ‘그 일을 왜 하는지, 전체 프로세스에서 해당 업무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이해하려고 한다. 업무가 주어졌다고 해서 곧바로 일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업무가 이해되지 않으면 보통 ‘질문’을 한다. 가령, 오른쪽으로 세 걸음 움직이라는 업무와 왼쪽으로 네 걸음 움직이라는 모순적인 업무가 동시에 주어지면, ‘그냥 왼쪽으로 한 걸음이면 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또는 ‘오른쪽과 왼쪽을 왔다 갔다 해야 하는 거라면 뭔가를 피해야 하는 상황인가?’라는 생각도 든다. 따라서 정확하게 하기 위해 ‘이동의 목적’에 대해 물어봐야 하는데, 의외로 회사들은 업무가 주어졌을 때 질문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질문을 몇 번 하다가 사람들이 싫어하는 듯한 눈치를 받으면, ‘뭔가 의미가 있겠지’하는 생각으로 일을 그냥 시작한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왼쪽으로 한 걸음 만큼 움직이면 되었다는 것 외에 별 다른 의미는 없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고, 이런 식의 요청들이 반복되면 결국 회사를 떠날 생각을 갖는다. 2️⃣문제를 해결하게 두지 않는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강한 욕망이 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 문제를 풀었을 때 금전적인 이득이 있기 때문도 아니고, 최종 소비자나 지구의 평화를 위한 것도 아니다. 그저 눈 앞에 ‘꽤 크고 중요한 문제’가 있으면 해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동으로 떠오를 뿐이다. 누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의미로 생각되고 아무도 반대할 것 같지 않지만 이건 동화나 드라마에서만 나오는 일이고, 실제 현실의 회사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굉장한 ‘스트레스 상황’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고통없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작은 문제이고, ‘꽤 크고 중요한 문제’의 해결 과정은 고통스럽다. ‘고통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A급 인재에게도 거의 불가능하다. (슈퍼 울트라 S급 인재라면 모를까…) 그런데 A급 인재는 ‘고통없이’라는 조건이 왜 중요한지를 인식하지 못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 과정에 노력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고, 그걸 고통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대부분은 회사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고통을 견디고 싶지 않기에 문제가 굶아터질 때까지 심각하게 방치하곤 한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면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하게 된다. 3️⃣회사의 비전과 반대되는 현상을 묵인한다. A급 인재는 회사의 복지나 오피스 환경 등 겉으로 보이는 것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반면 자기가 일하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를 보여주는 Mission & Value에는 굉장히 집착한다. 그래서 회사가 그에 반하는 결정을 내리면 굉장히 실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문제 제기를 한다. 이때 합리적인 설명 없이 이러한 시도를 막으려고 하면 A급 인재는 회사를 떠날 것이다. 4️⃣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계속 묻는다. A급 인재가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 선형적이지 않다. 100일 동안 하는 프로젝트가 있으면 하루에 1%씩 차곡차곡 진행해서 마지막 날 100%가 되는 것 이 아니다. 처음 30일은 0%인 경우도 많다. 그보다 더 긴 순간까지 계속 0%일 수도 있다. 회사는 이런 상황을 불안하게 여긴다. 직원을 모니터링하고 감독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중간 단계를 원한다. 이는 자신의 일정을 스스로 컨트롤하고 싶어하는 A급 인재의 성향과 정면으로 부딪힌다. 누가 A급 인재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매일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적으라고 해라. 시간 단위로 적으라고 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5️⃣평가를 강조한다. A급 인재는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본인이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했다면 회사가 자신에게 어떤 평가를 내렸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평가를 위한 평가, 회사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부분이 아니라 뭔가 많이 한 것처럼 포장하는 행위를 싫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급 인재가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관심을 갖는다면, 그건 이 회사에서 ‘어떤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그 사람처럼 일해야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면 미련없이 회사를 떠날 것이다. 6️⃣업무 외적으로 괴롭힌다 가령 처음에는 ‘원하는 사람만 손 드세요’라고 했다가, 나중에 뒤에 가서 ‘왜 손을 들지 않느냐’ '공동체 의식이 부족한 것 아니냐’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모두 같이 해야 하거나 파트를 나눠서 해야 하는 사안이라면, 그냥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는 것이 낫다. 또 그 사람이 말하는 ‘의도’ 보다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나 ‘표현’을 지나치게 문제삼는 경우도 A급 인재를 떠나보낼 수 있다. 7️⃣A급 동료가 떠난 자리를 B급으로 채운다. A급 인재는 같이 일하는 동료의 가치를 굉장히 크게 생각한다. A급 인재라도 잘하는 부분들이 각자 다르다. 따라서 일을 잘하는 동료가 회사를 떠나는 일이 반복되면, 그 사람들을 붙잡지 못하는 회사에 대해 좌절하게 된다. 이 때 회사로서 최악의 대처는 ‘너네 아니어도 올 사람은 많아’라고 하면서 입사 공고를 내고, 수많은 지원자를 받은 후에, B급으로 그 자리를 채우는 것이다. 이건 이해하는 사람은 한 번에 공감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끝까지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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