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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커리어리에 글을 쓴다. (다시 보니 8일만이다.) 최근에 코로나 확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근데 사실 핑계인 거 같다. 코로나 걸려도 글은 쓸 수 있는건데. 뭐랄까.. 잠깐 쉬는 동

정말 오랜만에 커리어리에 글을 쓴다. (다시 보니 8일만이다.) 최근에 코로나 확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근데 사실 핑계인 거 같다. 코로나 걸려도 글은 쓸 수 있는건데. 뭐랄까.. 잠깐 쉬는 동안 습관들이 깨져버렸다. 습관을 만드는 건 한참 걸리는데 관성이 깨지는 건 며칠만이다. 힘들게 만들었는데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 거라고? 조금 이상하기도 하고 부질없기도 하다. 사실 안 하다가 다시 하면 몇 배로 어렵게 느껴진다. 처음 시작하는 것보다는 아니지만, 그 다음으로 어렵다. 멈춘 기간이 길수록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그것 뿐이기 때문이다. 시간을 되돌리는 건 내가 할 수 없다. 힘들긴 해도 습관은 다시 만들 수 있는, 가능한 영역이다. 그래서 어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소개했던 강제 글쓰기 링크를 켰다. 나를 움직이게 하고 습관 만들기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다. 사실 5분 전에 쓰기 시작한 글이 이 글이다. 오늘은 글을 못 올리겠다 싶었는데 어찌저찌 썼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행위 자체가 힘들다면 강제로 움직이게 만드는 장치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링크는 아래에 첨부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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