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2년 마케팅 트렌드로 딱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온드 미디어'를 택하겠습니다. 메타버스, NFT, ESG, 숏폼 등 흥미로운 트렌드가 많은데 이제 와서 '온드 미디어'가 중요 트렌드라
1. 2022년 마케팅 트렌드로 딱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온드 미디어'를 택하겠습니다. 메타버스, NFT, ESG, 숏폼 등 흥미로운 트렌드가 많은데 이제 와서 '온드 미디어'가 중요 트렌드라고 이야기하는 게 다소 의아하실 수도 있습니다. 2. 요즘 마케터가 마주하는 다양한 현상들,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해지면서 타겟팅 광고의 효율이 떨어지는 현상, 그래서 페이스북 광고 효과가 잘 나오지 않는 현상, 애플부터 구글까지 광고정책을 바꾸는 현상, 빅브랜드가 온드 미디어 채널에 마케팅을 집중하는 현상, 퍼포먼스보다 CRM 마케팅을 중시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현상, 브랜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현상들은 마케팅 중심추가 ‘페이드’에서 ‘온드’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현상들이라고 생각합니다. 3.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시대가 전환하면서, 그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본질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는 그 전환을 더 빠르게 가속화했구요. 과거 아날로그 시대는 제품을 런칭(출시)하는 시대였습니다. 공장에서 물건 형태의 제품을 생산하여 유통을 거쳐 소비자 손에 쥐어질 때까지 기업은 하나의 제품을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해 꽤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제품은 물건 형태가 아닌 디지털 형태의 서비스입니다. 앱을 만들어서 출시해도 업데이트 하는 것은 물리적인 비용이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끊임없이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시대의 제품은 고객과 소통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4. ‘페이드 미디어’의 힘을 약화시키고 있는 가장 큰 현상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증가로 타겟팅의 종말이 오고 있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개인정보 관련 정책의 변화로 실제 업계에서는 퍼포먼스 마케팅(특히 페이스북이나 네트워크 배너 상품 등 타겟팅 광고)의 효율이 꾸준히 하락하여 이에 대한 대응책을 찾는 움직임으로 분주합니다. *아웃스탠딩에 기고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