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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에게 배우자. 식품회사원이지만 식품보다 더 자주 많이 보게된 브랜드! 결혼하고 시야와 이해의 폭이 넓고 깊어졌다. 그 이유는 경험의 폭과 대화의 양이 달라졌다. 참 죄송하지만 부모님과

배우자에게 배우자. 식품회사원이지만 식품보다 더 자주 많이 보게된 브랜드! 결혼하고 시야와 이해의 폭이 넓고 깊어졌다. 그 이유는 경험의 폭과 대화의 양이 달라졌다. 참 죄송하지만 부모님과 지낼때는 경험의 폭은 부모님께서 대화의 양은 집에선 가급적 줄였다. 그러나 결혼하고 경험도 온전히. 대화도 온전히. 다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배우자에게 많이 배운다. 가끔 아내의 고민과 아내의 행동을 가만가만 보면 우와! 와우! 포인트가 많다. 최근 일이다. 아내가 매일 매일 어디지 어디지 어디야 지금 어디에 왔어를 매일 추적하는 화장품이 있었다. 그저 화장품인 줄 알았다. 그저 화장품이라고 하기에 너무 즐거워 보였다. 그저 무슨 화장품이야? 물었을 뿐인데 1시간은 넘게 대화한 듯 하다. 아니 남자껀 없어? 묻게되었다. 아내는 법을 공부했다. 그러나 순간 마케팅을 공부했나 싶었다. 이 브랜드의 세계를 잠시 다녀오게 해줬다. 2주의 배송으로 이렇게 기쁨을 줄 수 있음에 놀라고 또 놀랍다. 그리고 차근차근 다시 부장의 마음과 소비자의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다. 작은 로고들 작은 이름들 작은 농담들. 가보진 못했지만 매장 또한 보통이 아닌 것 같았다. 심지어 인스타 소통도 보통아니였다. 나도 쉽게 표현못하는 아내의 스토리에 큰 하트도 선물했다. 여러가지로 좋아할 이유가 많았다. 꼭 뷰티 일하는 분들이 아니여도 차근차근 보고 경험할 이유가 많았다. 나도 많이 배웠다. 당장 해보고 싶은 요소들도 많이 메모했다. 암틈. 결국. 끝으로. 마지막으로. 교훈은 “배우자에게 배우자”이다. 혹시 하나 더 제보드리자면 이 브랜드를 알아가보심 좋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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