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세상일 둘러보기: 우버·리프트·카카오T, 팬데믹에 갑자기 ‘선한 질주’ 경영/경제에 대한 전문 칼럼인 조선일보의 Weekly Biz 기사 중 흥미있는 것들을 일부 인용하고 공유합니다. "
3월의 세상일 둘러보기: 우버·리프트·카카오T, 팬데믹에 갑자기 ‘선한 질주’ 경영/경제에 대한 전문 칼럼인 조선일보의 Weekly Biz 기사 중 흥미있는 것들을 일부 인용하고 공유합니다. "지난해 5월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기대만큼 늘지 않자 미국 백악관은 우버(Uber)와 리프트(Lyft)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에 SOS를 쳤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차량이 필요한 사람은 우버와 리프트를 무료로 탈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화답해 우버는 “미국 국민들을 위해 최대 1000만회의 무료 혹은 할인권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우버나 리프트, 카카오 모빌리티 같은 국내외 차량 호출 플랫폼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대폭 늘리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경영 악화, 플랫폼 기업에 대한 사회적 압력 등 겹겹이 쌓인 악재를 ESG로 돌파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우버의 ESG 리포트에 따르면, 우버는 코로나19 공포가 극심했던 2020년부터 의료진 등 코로나 대응 최전선에 있는 근로자와 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에 무료로 택시를 태워주고 음식을 배달했다" "동남아시아의 모빌리티 플랫폼 ‘그랩’은 2020년 오프라인 거래가 막힌 동남아 8국 도시 28곳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소개하는 맞춤형 무료 광고를 제작해 자사 앱에 게재하는 캠페인을 했다. 현지에서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심폐소생기’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기차 보급도 ESG의 일환이다. 우버는 지난해 영국 런던에 이어 스페인에서도 전기차를 선택해 부를 수 있는 우버 그린 메뉴를 선보였다. 204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고자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바꾸는 우버 기사들에게 2025년까지 총 8억달러(약 1조원)를 지원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반면 비판도 존재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첫해인 2020년 우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우버는 비용 감축을 위해 직원 4분의 1을 해고했다. 이런 위기를 겪으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관심을 갖게 됐고, ESG를 돌파구로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버 같은 플랫폼 기업들은 운전자들이 개별적 계약을 맺은 자영업자일 뿐 노동자가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최저임금이나 병가, 연금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를 거부해 왔다. 이런 행태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면서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우버 기사의 노동자성을 인정하는 법률 또는 판결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택시단체들이 카카오모빌리티가 ‘시장 독점, 콜 몰아주기, 과다 수수료’ 등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해,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