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게 리테일이 배울 것》 ➊ CJ올리브영이 2021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2조 1192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3퍼센트 오른 수치입니다. 놀라운 건 영업 이익인
《올리브영에게 리테일이 배울 것》 ➊ CJ올리브영이 2021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2조 1192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3퍼센트 오른 수치입니다. 놀라운 건 영업 이익인데요. 38퍼센트 늘었습니다. ➋ 올리브영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이 질문을 할 때 올리브영을 최근에 어디서 봤는지, 최근에 방문해서 구매한 제품은 무엇인지, 왜 올리브영에 갔는지 생각해보몀 단서가 있습니다. ➌ 올리브영의 강점은 가깝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그간 함께 운영해 온 온라인몰이 시너지를 냈죠. 실제로 올리브영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이 주효했다고 자체 평가했습니다. ➍ 올리브영의 성장은 랄라블라와 롭스 실패를 떠올리게 합니다. 올리브영에서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식품, 생활용품, 자체 PB 상품 등에서 저칼로리 과자, 프로틴 초콜릿, 비건 비누 등을 팔죠.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잘 접하기 힘든데 니즈는 분명한 제품들을 파는 점, MD가 주효했습니다. ➎ 여전히 올리브영을 대표하는 상품군은 화장품입니다. 로드숍 숫자는 점점 줄고 올리브영 숫자는 늘고 있죠.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비교할 수 있고 하나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가까운 매장을 선호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니스프리, 미샤 등 화장품 매장과 비교하면 올리브영은 백화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