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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알려져있지 않지만 Fast는 온라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회사로, 사명 그대로 첫 라운드 투자이후 1년만에 $1B의 valuation으로 투자 받아서 단숨에 유니콘으로 떠오른 나름 핫

한국엔 알려져있지 않지만 Fast는 온라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회사로, 사명 그대로 첫 라운드 투자이후 1년만에 $1B의 valuation으로 투자 받아서 단숨에 유니콘으로 떠오른 나름 핫한 기업이었습니다. 과거형으로 말한 이유는 Fast는 얼마전에 shutdown을 결정했고, 개발자 포함한 남은 직원 대상으로 Affirm에서 일할 수 있도록 주선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Fast라는 사명 그대로, 빠르게 투자받고 유니콘으로 성장하였으나, 빠르게 서비스가 종료된 기업으로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네요. Fast는 결제를 시작으로 인증까지 확대를 꿈꿔왔지만, Merchant 확대도 Bolt 등에 비해 느렸고, 창업자의 과거 창업했던 회사 폐업 당시 개인정보를 팔아서 논란이 되었던 이력에 따른 의구심 등등으로 인해, 추가 투자가 계속 이뤄지지 않아 결국 폐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Fast 외에 Bolt는 최근 $75M, checkout.com은 $15B의 밸류로 $450M을 투자받았고, Rapyd도 $2.5B 밸류에 $300M을 투자받는 등 온라인 결제 관련 스타트업에는 엄청난 돈이 몰려들고 있는걸 보면, 기사에서 우려하는 “거품 붕괴”라기보단 Fast라는 회사 자체가 더 큰 문제였던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다만, 수영장에 물이 빠지고 있긴 해서, 조금씩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하고 있는지 들어나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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