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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겨서 새로고침이라는 기능이 중독성을 자극한다? 1️⃣ 스냅챗이라는 앱에는 나의 얼굴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뷰티필터가 있다. 미국의 10대 청소년들이 그 필터로 촬영한 사진을 들고 성형외과에 들

✅ 당겨서 새로고침이라는 기능이 중독성을 자극한다? 1️⃣ 스냅챗이라는 앱에는 나의 얼굴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뷰티필터가 있다. 미국의 10대 청소년들이 그 필터로 촬영한 사진을 들고 성형외과에 들고가서 그대로 성형을 해달라고 하는게 유행처럼 번져서 사회적인 문제가 됐었다. 프로덕트가 몇 십만 명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이런 윤리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당연히 신경써야 할 때가 온것 같다. 2️⃣ 최근에 페이스북이 내부 고발자로 인해서 윤리적인 이슈가 크게 생긴 후 사람들이 SNS자체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 러쉬라는 브랜드는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있는 브랜드 계정을 닫고 SNS에서 그런 브랜드 프로모션을 하지 않겠다고 얘기를 하기도 했다. 3️⃣ 결국에는 대중들이 윤리적인 브랜드를 좋아하고 그런 기업들이 자기의 가치와 맞으면 선택을 한다. 앞으로는 그런 윤리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들이 아니면 더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된 것 같다. 4️⃣ 디자이너들도 결국에는 사회적으로 좋은 가치들을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맡게 되었고 앞으로는 굉장히 필요한 덕목이 되지 않을까? 5️⃣ '트리스탄 해리스'는 구글을 나와서 'Center For Humane Technology' 라는 비영리 단체를 조직했다. 여기에는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을 만든 '저스틴 로제스타인'과 인스타그램의 무한 스크롤을 만든 '아자르 스킨'이라는 사람이 참여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크고 한편으로는 중독적이기까지한 이런 기능을 만든 사람들이 그 단체의 이사로 들어가서 역설적으로 자기들이 만든 그런 기능들을 쓰지 말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6️⃣ 당겨서 새로고침이라는 UI가 있다. 이것은 SNS나 이메일을 확인하는 화면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카지노에 있는 슬롯머신이랑 동작하는 메커니즘이 같다고 한다. 행위는 동일하지만 주어지는 보상이 랜덤해질 때 중독성이 더 올라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메커니즘이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SNS에 녹아 들어가있다. '트리스탄 해리스'는 이런식의 중독적인 UX를 만들지 말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7️⃣ 그런 것들에 감명을 받아서 디자인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디지털 웰빙에 대한 이야기와 회사 이익만 쫓는 그런 UX패턴들을 다크패턴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들을 지양하자는 커뮤니티의 메시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 디자이너들이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내게 되는데, 내가 낸 아이디어가 정말로 고객들을 위한다기 보다는 사람의 중독성을 자극하는 것은 아닌지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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