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리더 시절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제목을 이렇게 적긴 했지만, 사실은 미리 알았다고 할지라도 직접 몸으로 깨우치며 경험하기 전까지는 잘 모르는 것들 투성이다. 아무리 훌륭한 책이라 할지
초보 리더 시절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제목을 이렇게 적긴 했지만, 사실은 미리 알았다고 할지라도 직접 몸으로 깨우치며 경험하기 전까지는 잘 모르는 것들 투성이다. 아무리 훌륭한 책이라 할지라도 언제 읽느냐에 따라 진짜 내 인생에 착 붙는 깨달음을 줄수도, 그냥저냥 좋은 이야기네, 라고 흘러갈 수도 있는 것처럼. 그럼에도, 고민에 빠져있을 때 "아 그때 이런 말을 들었었지" 라고 떠올릴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제조건은 기억력 ㅎㅎ) 타운홀은 격주로 우리 팀 모두가 다 모이지만, 한달에 한번씩 리더 그룹만 모이는 미팅이 있다. 이 미팅은 리더들 간의 회고와 배움(주로 깨지면서 얻은 배움 ㅎㅎ) 을 서로 공유하면서 학습하는 자리로 삼고 있는데, 3월에는 멤버십에서 콘텐츠 조직 리더를 맡고 있는 다운이 본인의 경험담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팀원으로서 성과를 낼 때와 리더로서 성과를 내야 할 때의 차이를 솔직하고, 위트있게 발표한 것을 윤하가 정리한 내용. 다운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발표하는 것을 들으면 더 재밌지만. 요약하자면, 1. 리더는 무슨 문제를 고민할지 고민하는 게 일이라는 것. 2. 계속 잘 모르는 것 투성이라는 것. 이걸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는 것. 3. 리더는 충격적으로 어렵고, 힘들다는 것. 하지만 때때로 재밌는 것. 배움을 나누어준 다운에게 감사를. 아마 1년 뒤의 다운이 다시 이 글을 읽어보면, 새로운 배움이 있을 것이라는 것에 한 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