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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만들 때 사용성은 어디까지 챙겨야 할까?] 1. 프로덕트의 가치를 가장 잘 전달하는 액션 (주로 Activation 의 기준이 되는 기능이다)까지 도달하는 user flow를 그려보기

[급하게 만들 때 사용성은 어디까지 챙겨야 할까?] 1. 프로덕트의 가치를 가장 잘 전달하는 액션 (주로 Activation 의 기준이 되는 기능이다)까지 도달하는 user flow를 그려보기 2. 프로덕트의 가치를 가장 잘 전달하는 액션 하나는 기분 좋은 UX로 설계하기 3. 이 액션에 도달하는 flow 상에서 “장애물"은 없게 하기 1. "프로덕트의 가치를 가장 잘 전달하는 액션" 이란 무엇일까? 유저 한 명 한 명이 이 액션을 많이 하면 할 수록 우리 프로덕트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가 잘 전달되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액션이 있는가? 바로 그 액션이 프로덕트의 가치를 가장 잘 전달하는 액션이다. 고전적인 사례지만 - 페이스북은 친구 만들기였고, 슬랙은 메시지 보내기였다. 블로그 플랫폼이라면 블로그 작성일 것이고, 콘텐츠 열람 플랫폼이라면 콘텐츠 열람 횟수일 것이다. 지금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에서 어떤 액션이 가장 활발히 일어났으면 좋겠는가? 단순히 "노트필기", "프로젝트 관리"라고 뭉뚱그리지 말고 정확히 어떤 UI를 눌러서 어떤 변화가 생기는 인터렉션을 했으면 하는지 생각해보라. 예를 들어, 캘린더 기반으로 task를 관리할 수 있는 앱을 만드는 누군가는 "할 일을 캘린더에 불러오기"를 가장 활발히 일어났으면 하는 액션으로 꼽았다. 그러면 이 "할 일을 캘린더에 불러오는" 액션은 무조건 쉬워야 한다. 뭔가 타이핑해야만 할 일을 캘린더로 보낼 수 있다? 에러다. 모바일 자판에서 타이핑하는 건 거의 항상 좋은 경험이 아니다. 할 일 목록이 있고 그 목록으로부터 드래그해서 캘린더로 가져오게 해주는 액션이 가장 나아보인다. 이렇게 타협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액션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아야 한다. 2. 장애물이란 무엇일까? 다음 두 가지 상황을 발생시키는 모든 요소를 말한다. 1. 내가 하고 싶은 액션까지 도달하는 경로가 보이지 않는다. 2. 내가 하고 싶은 액션을 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할 일을 캘린더로 옮기려면 일단 할 일을 생성해야하는데, 앱 내에서 할 일을 생성하는 경로를 찾기 어렵다거나, 생성하는 도중 계속 오류가 발생한다면? 드래그 앤 드롭으로 할 일을 가져올 수 있든 말든 짜증나서 쓰기 싫다. 이런 어려움이나 오류는 무조건 해결해야 한다. 3. 그리고, 이것 이외에는 일단 무시한다. 할 일 관리 앱인데 프로필 닉네임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난다면, 일단 넘어간다. 노트 필기 앱인데 구글 닥스를 임베드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난다면, 일단 넘어간다. 핵심 빼고 나머지는 일단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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