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직장인이 나의 글을 쓴다는 것》 커피챗을 하면 UX 리서치 이외에 사이드 프로젝트나 퍼스널 브랜드에 관한 문의를 종종 받습니다. 언제 하는지, 어디서 소재를 찾는지, 일을 하기에도 바쁜데 생산성

《직장인이 나의 글을 쓴다는 것》 커피챗을 하면 UX 리서치 이외에 사이드 프로젝트나 퍼스널 브랜드에 관한 문의를 종종 받습니다. 언제 하는지, 어디서 소재를 찾는지, 일을 하기에도 바쁜데 생산성이 떨어지는 건 아닌지 등등 제가 여전히 고민하고 있는 지점에 대해서 질문을 해주시죠. 덕분에, 저는 제가 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지 생각해보고 매달 뉴스레터를 보내는 것이 처음 의도했던 목적에 여전히 부합하는지 점검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직장인이 나의 글을 쓴다는 것은 세 가지 측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➊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고 ➋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➌ 새로운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1️⃣ 넷플릭스나 유튜브 콘텐츠를 보다 스마트폰으로 인스타그램 피드를 확인한 적이 있나요? 몰입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어야 계속 쓸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알아차리는데 까지도 시간이 걸리는데, 그걸 알아차린 후 좋아하는 일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더해 기록한다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넘어 '어떤 경험', '어떤 상태'를 좋아하는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 밖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는다면 일을 할 때에도 몰입이 가능합니다. 2️⃣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록하면 전문성이 생깁니다. 전문성이 생기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죠. 시간과 1:1로 교환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콘텐츠가 여러 채널을 통해서 확산되고 그것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강의를 제안받거나, 책을 쓰자는 출판사의 연락을 받거나, 기고 요청을 받을 수도 있죠. 이런 제안을 받는 것만으로도 '나의 가능성'에 대한 효용감과 번영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건 모두 회사의 000가 아니라 개인의 차원으로 이루어지는 경험이니까요. 3️⃣ 기사 제목만 보는 사람은 많지만, 기사 전문을 꼼꼼히 읽는 사람은 많지 않고, 댓글을 쓰는 사람은 더 적습니다. 하나를 더 하는 것에는 그만큼 수고스러움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나의 글을 지속적으로 쓰면, 나의 글을 지속적으로 쓰는 사람과 연결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새로운 관계, 경험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직장인으로 살아갈 때 신선한 에너지가 됩니다. 내가 모르는 분야, 내가 잘 읽는 콘텐츠의 크리에이터와 연결되는 경험은 영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잘하려고 의식하는 대신 그냥 계속하는 쪽을 택했습니다. 계속하면 늘겠죠. 계속하면 쌓이겠죠. 계속하면 그걸로 충분한 것들이 많습니다.

알림

알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