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5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밴드캠프를 전격 인수했고, 메타버스 생태계를 위해 2조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과연 이 회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크
에픽 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5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밴드캠프를 전격 인수했고, 메타버스 생태계를 위해 2조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과연 이 회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크리에이터 경제의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언리얼엔진5 드디어 공개 (에픽게임즈) - 언리얼 엔진 5의 정식 버전이 공개. - 콘텐츠 제작의 리소스를 혁신적으로 줄여주는 툴. - 디자인 및 개발 이슈를 해소함으로서 연출에 더 힘을 쓸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줌. 2. 밴드캠프, 하모닉스 인수 - 2022년 3월, 독립 음악가를 위한 플랫폼 밴드캠프 인수. - 2021년 12월, 음악 게임 제작사 하모닉스 인수. 하모닉스는 기타 히어로, 퓨저 같은 음악 게임을 만든 회사. - 밴드캠프와 하모닉스는 모두 기존 산업의 혁신과 인디펜던트를 방향으로 설정함. 3. 포트나이트 코첼라 - 포트나이트와 코첼라2022가 협업. - 새로운 스킨은 음악에 라이브로 반응하는 구조. - 에픽게임즈는 음악 무대의 경험을 계속 고도화하는 중. 4.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20억 달러 확보 - 레고/소니가 주축이 된 투자사로부터 20억 달러 투자 유치. -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이 목표. 5. 에픽 게임즈가 꿈꾸는 크리에이터 생태계 - 이 회사의 핵심 자산은 크리에이터 툴(언리얼 엔진), 크리에이터 마켓(에픽 게임즈 스토어), 그리고 플랫폼(포트나이트)다. 이 세 개의 에셋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에픽의 에코시스템을 만든다. - 이때 음악은 생태계의 윤활유 같은 역할이 될 것. - 에픽 게임즈 스토어는 88%~12% 사이의 범위에서 수익을 배분. 애플 등은 30%의 수수료를 부과. - 에픽 게임즈가 밴드캠프를 인수하면서 발표한 내용에는 "콘텐츠, 기술, 게임, 예술, 음악 등을 위한 크리에이터 마켓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에픽의 비전이 담겨 있었다. - 단순히 게임 생태계의 혁신이 아니라 모든 엔터테인먼트 혹은 콘텐츠 분야의 혁신을 지향한다는 뜻. - 이런 환경에서는 음악(가)를 콘텐츠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 - 인디펜던트의 개념 또한 소자본, 무자본, 탈자본 같은 추상적인 경제 개념이 아니라 '경영의 독립성을 보장받는 조직 구조'로 재정의할 필요가 있음. - 이것은 소규모 기업 뿐 아니라 뮤지션, 크리에이터, 콘텐츠 생산자와 유통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