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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 읽어주는 청년 219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한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산업은 여행과 관련된 일인

퍼블리 읽어주는 청년 219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한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산업은 여행과 관련된 일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마주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나름의 위기 극복 전략을 고민하는 용기있는 전략가들있습니다. 그들의 스토리를 들으면 함께 힘을 얻고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행에 미치다’라는 여행 커뮤니티가 팬데믹 동안 어떻게 고객과 호흡하고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했는지 소개합니다 :) 오늘 소개하는 콘텐츠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 번째, 우리는 각자가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유를 알고 일을 할 때에 삶에 의미가 있습니다. 내가 왜 일을 하는지 모른채 그냥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며 살아간다면 일을 하는 동안 수 많은 위기가 나를 위협하고 포기하게 만들 것입니다. 두 번째, 내가 잘 한다고 생각했을 때가 위기입니다. 모든 일은 그저 순탄할 수만은 없습니다. 외부 상황이 변화하는 영향을 받기도 하고 사람과 협업하는 일이 순조롭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 평온하다면 새로운 시도와 문제 해결에 게으르지 않은지 돌아볼 시간입니다. 세 번째, 공감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통로입니다. 쉽지 않은 일이 맞습니다. 사람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내 마음도 잘 모를 때가 있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까요? 관심을 기울이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는 것과 같이, 내 동료와 회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 같이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볼 때 비로소 보이는 것이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살아남은 380만 여행 커뮤니티 ‘여미’의 전략 저자 여미(여행에미치다) 팬데믹 때문에 여행은 막혔지만, 여미는 이 시간을 통해 7년간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었어요. 먼저 여미가 해온 활동과 여행자들이 여미에서 나눈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을 열었고, 자신의 여행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 다른 사람의 여행기가 궁금한 사람, 여행에 도움을 받고 싶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여미가 지향하는 바에 공감하는 여행자들의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거죠. 여행이 우리 곁에서 사라진 초유의 상황이었지만, 여행자들에게는 여전히 떠나고 싶은 욕구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마음껏 여행할 수 있을 때보다 더 강해졌죠. 여미는 '여행'이 과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행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할 창구를 만들어주고, 실제로 떠나지 못하더라도 여행의 설렘을 꾸준히 느낄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여행 이야기를 들어줄 존(John)이라는 가상의 친구가 있었기에 여행자들은 날것의 이야기를 더 많이 털어놓았습니다. 존,나여행가고싶다 굿즈를 인증하거나 계정을 태그하며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편하게 풀어내기도 했죠. '존!!!나여행가고싶다!!!!!'고 DM을 보내는 여행자들도 꽤 있어서 브랜드를 만드는 입장에서는 더 편하게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약 8개월간의 시즌 운영 결과, '공감'이라는 무기만 있다면 더 과감한 시도를 해봐도 좋겠다는 용기를 얻었어요. '어떻게' 할 것인가보다 브랜드의 정체성,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브랜드와 함께해주었으면 하는 사람들(여행자)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여미는 앞으로도 여행자들을 더 재미있게 엮어줄 방법들을 고민하며 여행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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