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기사라서.. 벌써 또 많은 것이 바뀌긴 했습니다. 가령 IDFA 와 ADID로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부분 중 일부는 갈수록 그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아래
2020년 9월 기사라서.. 벌써 또 많은 것이 바뀌긴 했습니다. 가령 IDFA 와 ADID로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부분 중 일부는 갈수록 그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아래 기사에 나온 분도 이를 어느정도 예측하고 방향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이 시기에 읽기 좋은 기사라 공유합니다. Q) 앱에서 고객 성향을 파악하는 기준을 따로 정하고 있나. A) 사례마다 다르다. A사의 경우 자사 몰 앱이었는데 자사 몰 앱을 설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두드러졌다. 보통 일반인들은 커머스 앱을 평균 3.5개 정도 사용하는데 흥미롭게도 자사 몰 앱을 쓰는 사람은 10개 이상의 커머스 앱을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우리는 그만큼 자사 몰 고객들은 가격과 혜택에 민감하다는 가설을 세웠다. 그리고 포인트 앱을 자주 쓰는 사람들 등 유사한 페르소나를 가진 사람들을 찾았다. 이런 가설이 틀릴 때도 있지만 신기하게도 대부분 잘 맞는다. Q) 데이터가 앞으로 디지털 마케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는가. A) 앞으로는 브랜딩 영역에서 애드테크가 기여하는 부분이 더 커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동안 애드테크를 얘기할 때 퍼포먼스 마케팅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클릭, 설치, 구매 전환같이 비용 대비 효율만 따지는 퍼포먼스 마케팅에는 한계가 있다. CPC(클릭당 과금), CPA(액션 발생당 과금) 같은 퍼포먼스 기준은 단기간의 ROI 관점에서는 합리적일지 모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충성 고객, 예컨대 VIP는 당장의 ROI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외시킬 위험이 크다. 또 ‘라스트 클릭’을 기준으로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것도 맹점이다. 고객이 광고를 A, B, C, D를 본 후에 구매했다고 하면 기여도를 어디에 둘 것인가를 따졌을 때 퍼포먼스 마케팅은 D, 마지막 광고에 큰 기여도를 준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앞의 광고들이 의미가 없었다고 얘기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