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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로서 마시모의 핵심 경쟁력은 문제 해결력이었어. 원래 패션 전공자가 아니었거든. 첫 커리어는 타이어 회사 영업사원이었어. 그런데 패션을 전공하지 않은 게 오히려 강점이 됐지. 패션업계에서

•디자이너로서 마시모의 핵심 경쟁력은 문제 해결력이었어. 원래 패션 전공자가 아니었거든. 첫 커리어는 타이어 회사 영업사원이었어. 그런데 패션을 전공하지 않은 게 오히려 강점이 됐지. 패션업계에서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디자인 혁신을 해냈거든. 본인도 디자이너가 아니라 엔지니어라 생각했대.  • 대신 모든 선 하나하나에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지 • 아카이빙 한 옷들을 연구하고, 좋아하는 요소를 분석했죠. 그리고 이를 본인이 만든 옷에 추가하는 것이 전체 과정이었어요. 군복의 기능성을 닮고 싶었기 때문에, 아카이브는 작업 과정에 필수적이었죠. 당시 작업실에 모아놓은 군복만 해도 3만5000개에 달했다고 해요 • 마시모는 비즈니스맨 이라기 보다는 창조자였어. 브랜드를 가꾸고 키우는 데 의의를 두지 않았지. 새로운 무언가를 계속 세상에 내놓는 데서 더 큰 기쁨을 얻는 사람이었어.  반면 카를로는 매력적인 브랜드를 발굴하고 키우는 데 기쁨을 느끼는 사업가야. 나는 사업가로서 그의 가장 큰 능력이, 브랜드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데 있다고 생각해.  •“지금도 연구와 혁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변화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올바른 방식으로 계속하기 위함이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영혼은 가치로 매길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거이자 현재고, 곧 미래입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놓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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