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업인 칸타(Kantar)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영국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 중 150만 명이 구독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 중 1/3은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시장조사기업인 칸타(Kantar)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영국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 중 150만 명이 구독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 중 1/3은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움직임은 이미 작년부터 나타나고 있었죠. 한 사람이 구독하는 구독서비스가 많게는 10개 정도에 달하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만 3개 정도에 달하면서 금전적 부담을 크게 느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구독서비스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들이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결합 상품입니다. 예를 들면 음악 스트리밍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합해서 제공하는 건데요, 두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가입해서 이용하는 경우에 비해 2~3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작년에 지니뮤직은 밀리의서재와 결합 상품을 9,900원에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얼핏 보면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두 서비스의 이용자를 모두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유형은 크레딧 기반의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TLX Pass라고 피트니스 분야에서 이와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는데요, 한달 이용료에 해당하는 크레딧을 구매한 후 제휴처에서 크레딧만큼만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한달에 10만원짜리 피트니스 크레딧을 끊어놓은 후 회사 근처 제휴 피트니스 센터에서 서비스(1회 1만원)를 4회 이용하고 집 근처 제휴 피트니스 센터에서 서비스(1회 5천원)를 12회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OTT 서비스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데, 미국의 struum 이라는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메이저 사업자들이 참여하고 있지 않아서 한계는 있어 보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유튜브처럼 광고를 기반으로 무료로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Free Ad-Supported TV의 앞자를 따서 FAST 모델이라고도 하는데요, 아마존의 freevee가 대표적입니다. 혹은 광고를 포함한 저렴한 구독서비스인 AVOD 같은 서비스도 있구요. 자세한 내용은 "김학용 DBI연구소 CEO'님의 브런치 글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