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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 읽어주는 청년 225 오늘은 김난도 교수님이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이라는 공간이 주는 인사이트에 대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 코로나가 지나가고 있는 지금, 오프라인 공간이 어떻게 나

퍼블리 읽어주는 청년 225 오늘은 김난도 교수님이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이라는 공간이 주는 인사이트에 대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 코로나가 지나가고 있는 지금, 오프라인 공간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성공 사례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김난도 교수 특유의 트렌드를 짚어내는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다만 사례 대상이 백화점이고, 자금력이 풍부한 모기업을 두고 있는 점은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더 많은 이시대에 감히 따라하기 어려운 내용이긴 합니다. 이 글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 번째, 변화에 대응해야 합니다. 팬데믹은 우리가 기억하는 가장 최근의 대형 이벤트일 뿐 이전에도 앞으로도 이와 같은 예측 불허 상황이 미래에 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호재요, 반대편에 악재를 만난 사람이 있다면 땅을 치고 하소연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돌파할 고민과 아이디어, 미친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간도 하나의 제품이라면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에 대한 페르소나를 깊게 그려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가 좋아할 공간과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 명을 만족시키지 못 한다면 10명, 100명 그 이상도 만족시키기 어렵습니다. 세 번째, 상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혼자만 잘 살 수 없고, 혼자서 멀리 높이 갈 수 없습니다. 주변 상권에서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협업하는 것이 시너지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공간에 욕심을 부린다고 욕심을 다 채울 수 없습니다. 공간에 여유를 채우 듯 마음에도 여유를 가지고 옆에 있는 동반자와 상생의 길을 찾읍시다.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확고한 취향의 시대에 살아남는 공간 저자 김난도 오프라인 공간의 핵심은 '경험'이다. 경험이 중요해짐에 따라, 이제 '공간(space)'보다는 '장소(place)' 개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추상적 공간의 활용을 넘어 그 공간의 '장소성(placeness)'을 경험하는 비즈니스로 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소는 공간 중에서도 특별히 삶과 경험, 애착이 녹아든 곳을 말한다. 디지털 시대, 온라인 공간이 주지 못하는 '장소성'이야말로 전통적인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정체성이자 특장점이다. 방문하는 고객들이 나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일종의 '정체성의 동일시'가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이때의 동일시는 취향과 재미, 자연과 개방 같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요소를 고려한 인간적·심리학적 기획이 이루어져야만 가능하다. 이렇게 개별 고객이 자기 정체성을 동일시할 수 있는 공간을 '페르소나 공간(persona space)'이라 명명하고자 한다. 페르소나 공간은 이용자의 페르소나에 부합하는 개인적 취향, 흥미,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 나아가 고객이 공간에서 자신의 취향 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공간을 말한다. 최근 고객들은 각종 메신저 서비스는 물론이고, 다양한 SNS를 사용한다. 그 결과 현실과 온라인에서의 정체성이 다르고, 온라인에서도 어떤 계정에 접속하고 있느냐에 따라 정체성이 다르다. 이러한 '유연한 자아(flexible self)'의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혈연, 학연, 지연과 같은 일차적 관계보다는 '취향'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게 된다. 현대사회에서 취향은 소통과 소속의 욕구를 실현하는 정체성 의식 형성의 핵심이다. 백화점의 미래는 '럭셔리'에 달려 있다고 하는데, 현대의 럭셔리는 단지 '매우 비싼 브랜드'가 아니다. 멀티 페르소나 시대의 럭셔리란 '확고한 취향'이다. '어떤 사람들이 이곳에 방문하도록 유도할 것인가?'라는 타깃 설정의 문제가 기획의 출발점이 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공간의 고객 페르소나를 적확하게 설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런 취지에서 페르소나 공간의 또 하나의 의미는 '타깃 그룹의 고객 페르소나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공간'이다. 요약하면 뉴리테일 시대에 사람들이 열망하는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1) 타깃 고객의 페르소나에 부합하고, 2) 그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공간이라고 자각할 수 있는 페르소나 공간이 되어야 한다. 뉴리테일 시대에는 자신의 비즈니스에 어울리는 타깃을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누구를 대상으로 할 것인지 타깃이 분명하지 않으면 사업이 성공할 수 없다.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세 가지 조건은 첫째도 타깃, 둘째도 타깃, 셋째도 타깃이다. 페르소나 공간이 되기 위한 리테일테크는 정교한 데이터기술을 통해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 나은 취향을 제안함으로써 온미맨드(on-memand)* 시대를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산업 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을 빅 블러(Big Blur)라고 부르는데, 유통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유통시장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해지고 있다. 이러한 '리테일 빅 블러'의 시대에는 각각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융합하는 매끄러운 심리스(seamless) 전략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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