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스타트업 블로그 탐방: 로드샵 다 무너져도 끄떡없는 올리브영의 성공 기밀은? 올리브영은 한국 최초의 드러그스토어, 2022년 현재 모건스탠리 주관으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예상 기업가치는
4월의 스타트업 블로그 탐방: 로드샵 다 무너져도 끄떡없는 올리브영의 성공 기밀은? 올리브영은 한국 최초의 드러그스토어, 2022년 현재 모건스탠리 주관으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예상 기업가치는 4조 원에 달한다. 유통의 경험이 없던 CJ는 어떻게 올리브영을 성공 시켰을까요? 올리브영처럼 다양한 브랜드의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을 취급하는 매장을 H&B(Health and Beauty) 스토어라고 합니다.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롯데쇼핑의 롭스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또 다른 H&B스토어죠. 국내 H&B 시장 규모는 약 1조 8천억 원 정도인데요. 점포 수 기준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85%를 올리브영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높은 점유율은 올리브영의 경쟁자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줄 요약 1. 국내 뷰티 브랜드를 유통하는 수단이었던 방문판매가 무너지고, 백화점과 로드샵(원브랜드샵)이 태동하는 시기였어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해외 뷰티 브랜드들이 들어오고, 하나의 매장에 하나의 브랜드를 두며 아이덴티티를 셀링 하는 로드샵이 생겨납니다. 그러나 백화점은 매장의 크기가 작고 로드샵은 다양한 브랜드를 비교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죠. 올리브영은 이런 한계를 보완해 등장합니다. 백화점 1층에 있는 화장품 매장을 더 대중화시킨 형태랄까요. 2. (2020년 기준) 전국의 올리브영 매장수는 1259개. 스타벅스 매장 수랑 비슷합니다. 소비자가 언제나 편하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점포 수가 중요합니다. 사실 올리브영의 시장 점유율 자체가 리스크이긴 합니다. 85%라는 올리브영의 시장점유율을 보면 1)시장에서 파워가 크다고 생각할 수 있는 반면, 2)시장 자체가 거의 끝났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H&B 시장의 규모는 올리브영의 매출을 보면 됩니다. 3. 결과적으로 회사의 흥망성쇠가 달린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로 보는 시선도 있는 거죠. 올리브영은 이미 독점을 이뤘기 때문에, 독점 이상으로 가려면 새로운 시장을 끌어내야 합니다.